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에다니는 학생입니다. 물론 제가 어리고 또 몰지식해서 욕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그만큼 나쁜생각을 하면서 살지도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욕먹을 순 있습니다. 제가 정치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정치인들을 너무 인격적으로 그것도 심하게 모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정치인이어도 상처받을 것 같애요. 문명게임을 하다보니까 밥도 먹어야 하고 숙제도 해야하고 내 사생활을 생각하면서 또 내 나라의 정치 경제 외교 이런거 생각하니까 마음이 답답하던대요?
비유가 병신같은건 저도 압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겁니다. 그들도 그들만의 인격이 있고 사생활이 있고 또 자기들만의 가치과 생각이 있을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욕받고있는 정치인들 다 제 할아버지 뻘인데 이렇게 병신,호구,국썅.... 수십년을 살아오면서 세상을 느낀 분들한테 이런식으로 욕하는것은 분명한 인격모독이고 왠지모르게 죄책감이 듭니다. 저는 누구한테도 이렇게 욕하는 것은 나쁘다고 배웠거든요.
제가 어려서 병신같이 보일 순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이유라도 욕을 하는것이 좋게보이거나 또 정당화될순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논술수업을 많이 받으면서 세종대왕의 정책이나 홍길동등의 결정의 장단점들을 보았습니다. 이 세상 모두가 좋아할만한 정책은 제가 보기엔 없습니다.
우리의 정보통신기술은 발달했고 또 학생들 초등학생들도 정치에 대한글을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소소한 문제도 큰 문제가 되어 한 표적이 정해지게 되는 때도 있죠.
그런데 중요한건 이런 소소한 문제가 수천년동안 없었던적이 단 한번도 없을거라는 거죠. 또한 그런만큼 우리는 인터넷을통해 전세계의 다양한 욕을 보고 느끼며 모방하게 됩니다. 또한 정치나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우리는 욕이 정당화될수 있다고 느낄 수 있게됩니다. 또한 정치인은 신이 아니고 소소한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물론 이것이 옳다는 것은 아니고 또 고쳐져야겠지만)그들도 가족이있고 인격이있고 사생활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