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부 푸젠성에서 현지시간 어제저녁 7시 30분쯤,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이용 중이던 숙박시설 건물이 붕괴해 약 70명이 매몰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현재까지 43명을 구조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푸젠성 취안저우 정부는 "이곳이 푸젠성 밖의 코로나19 중점발생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집중관찰하는 곳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아직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면서 "취안저우에는 한국 국민 4명이 격리돼있지만 다른 시설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격리시설 붕괴라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아직 죽은 사람 이야기는 없네요.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모두들 안전하게 잘 구해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