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하는남자에요



엄청신기방기한 사건이 생겨서 이렇게 글로남겨봅니다ㅎㅎ



일단 첫사랑과의 첫번째만남은 고등학교때 야자하면서 처음만났어요


제가 그당시 공부한다고 나댄답시고 친구랑남아서 11시까지했죠-_-v


암튼 야자를하고있는데 제가평소 좋아하는애가 저희반에와서하는겁니다


저는 두근두근 바운스되는맘을 진정시키지못하고 책을보는데 신경은 온통 그애한테 있어서 공부가안됐죠


어쨌든..
며칠동안그렇게했는데...
드디어!!!!
때가온겁니다!!!!
타이밍이스나우!!!!


그날 무슨용기가있었는지 애들이 부추기는바람에 번호를물어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지금생각하면 참....ㅋㅋㅋㅋㅋ



암튼 꿈에그리던 그녀와 문자를했죠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뼛속까지오유인이기때문에 얼마못가 문자가끊기더라구요....ㅎㅎ
쥬륵...ㅠㅠ



암튼 시간이흘러 그녀를 잊게되고
알바를하고있었어요



편의점에서하는데....(병원안에편의점이있더라구요)


그녀가 뙇!!!!!
서로어색한미소를뙇!!!!!
계산을뙇!!!!

했죠ㅋㅋㅋㅋㅋㅋㅋ


서로오랜만에만나서 대화한마디없이 그냥그러고 지나쳤어요ㅠㅠ


근.데


까톡!


그녀에게카톡이왔더라구요ㅋㅋㅋ
카톡을보니 오랜만에만나서 반갑다는내용이에요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연락하고있는데 
어느날 그녀가 핸드폰충전기있냐고물어보네요


저는없다고했어요ㅜㅜ
근대신 배터리 세개니깐  핸드폰같으면 준다고했어요ㅋㅋㅋㅋ


근데

근데~

근!!!!데!!!!



지금여러분도설마할거에요ㅋㅋㅋㅋㅋㄱ

그 설마??

 맞습니다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

세상에나....핸드폰이똑같네요^^.....





서로하루종일신기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로이런경우가있냐고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서로 핸드폰기종 거의없는거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기분은좋네요^^


그래서 결론이뭐냐구요??


안생겨요

쥬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