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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① 민영 의료보험 시대 열렸다!
게시물ID : sisa_49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누줍기달인
추천 : 6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5/20 23:37:50
<앵커 멘트>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의 검사나 치료도 보장해주는 실손형 민영 의료보험이 출시됐습니다.

먼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협심증 때문에 심장혈관을 뚫는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진료비 명세서입니다. 


총 진료비 530만 원 가운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220만 원을 제외한 310만 원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인터뷰> 정태덕(협심증 입원치료) : "보험료 많이 내는 데 비해 진료비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보험혜택 면에서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죠." 


이는 현행 건강보험에서 적용이 안 되는 검사와 치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고가의 검사나 치료비까지 보장해주는 이른바 '실손형 의료보험' 상품이 생명보험회사 두 곳에서 출시됐습니다. 


MRI 검사와 1-2인실 병실료 등 비보험 항목과 건강보험 법정 본인부담금을 80%까지 보장해줍니다. 


입원 치료비가 5백만 원 나왔다면 환자는 20%인 백만 원만 내면 되는 것입니다. 


질병 별로 정해진 돈을 지급하는 정액형 상품이 아닌 환자가 실제 지불하는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형 상품이 나온 건 생명보험에선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험료는 1인당 매월 만원에서 3만 원 정도지만, 생명보험 상품에 끼워팔아 특약으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정호(삼성생명 과장) : "종신보험이나 질병보험에 추가적으로 가입하는 특약이므로 실제 납입하는 보험료는 특약보험료보다 좀 더 부담하실 것 같다." 


실손형 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한해 10조 원이 넘는 민영의료보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건강과학] 이충헌 기자 
입력시간 : 2008.05.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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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형 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한해 10조 원이 넘는 민영의료보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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