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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사바스 6월 10일 새 앨범 발매 기념 리뷰 입니다.!!
게시물ID : music_69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리튼워치
추천 : 2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4 21:31:56





블랙사바스는 영국 버밍엄 출신의 하드록 밴드로서 재즈와 헤비 블루스를 기초로 사람이 무서워하는 음악을 만들자는 의지하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1964년 동명의 공포영화 블랙 사바스로 베이시스트인 기저 버틀러가 지은 이름입니다.

 

오지오스본을 시작으로 로니 제임스 디오, 이안길란, 글렌휴즈등이 블랙사바스를 거쳐갔습니다.

 

블랙사바스에 대한 제 느낌은

 

모든것이 꽉차고 한순간도 쉬어 갈곳이 없는 현대 음악이 난무한세상에

 

이런 퓨어한 하드록 밴드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에게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레드제플린,딥퍼플과 함께 7-80년대의 하드록 정점에 잇엇고 

 

그 정점답게 하드록의 대한 순수함이 느껴지고 지금 시대의 우리들은 어떻게 들으면 어딘가 모자른 사운드지만 

 

음악성, 퓨어함으로 모든것을 커버할수있는 현세대 헤비메탈의 형식을 정립시켜놓은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악마와 여러 관련을 지어놓은 밴드의 네임, 데뷔 앨범의 날짜(13일의 금요일)등 지금 생각하면 귀엽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사상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록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오지 오스본'의 밴드로도 유명하고

 

록기타를 지향하는 기타리스트들 에겐 상당한 영향을 줬을 sg의 또 다른 심벌.. 토니 아이오미의 밴드 이기도합니다

 

정말 퓨어라는 단어외엔 설명 할 방법이 없는 오지,디오,등 이런 보컬들은 다시 나올 수 없는 정통 하드록 보컬의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묵직하면서 브라이트한 토니의 기타역시 빼놓을 수 없는 블랙사바스의 진주죠..





이런 블랙사바스가 35년만의 새 앨범 ‘13’ 6 10일에 발매합니다.

 

오지 오스본의 복귀 앨범이기도 하네요.

 

오리지널 멤버인 오지 오스본이 돌아왔지만 드러머 빌 워드는 탈퇴하였고 그의 자리는

RATM  드러머였던 브래드 월크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오지 오스본의 블랙사바스 복귀와 35년만에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오는 블랙사바스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제가 좋아하는 블랙사바스의 곡 중에 몇 곡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1. Iron Man

제 경험에 따르면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음악은 재생해도 역시나 범상치않은 음악입니다

지구상의 몇안되는 명품 기타리프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메인 기타리프..

그리고 솔로잉과 정말 여러가지의 시도를 아끼지 않은듯한 사운드메이킹

현세대 음향적으로 헤비하고 묵직한 사운드라고 할 순 없지만 , 그 시절의 그 묵직함이 2013년인 지금도 전해지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올려진 오지 오스본의 보컬 

헤비한 사운드지만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랄까..

우리나라에선 아마 아이언맨1의 엔딩크레딧송으로 더 알려지지않앗을까 하시지만

아직도 계속해서 나오는 기타 키즈들에겐 

메탈리카의 엔터샌드맨, 너바나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리트와 함께 누군가에게 영원히 연주될 곡이 아닐까 싶네요

 







2. Paranoid

영화 '친구'의 한 장면에도 참 잘 어울렸을 듯한 이 직진성 가득한 사운드가 너무나 시원합니다

화창한날 드라이브,라이딩 등을 하면서 들어도 전혀 어색함 없을 스트레이트한 음악입니다

영국의 당시 싱글차트 4위까지 햇을정도로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음악이고

역시 오지 오스본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3분도안되는 러닝타임이지만 구성이 꽉차 아쉬움이없다고 생각합니다.

 







3.She's Gone

아마 먼저 떠올리실 그 She's gone이 아닙니다.

블랙사바스 표의 발라드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레드 제플린에게 Stairway to heaven이 있다면

블랙 사바스에겐 She's Gone이 있다고 해도 되겠죠

발라드답게 가사도 떠나는 여자의 대한 마음을 담고있는 음악이고

오지오스본의 애절(?)한 보컬스타일을 들을 수 있는 곡이기도 하죠

애절한 스트링들의 라인,연주와 

중심에 있는 어쿠스틱기타의 아르페지오 역시 구슬프게 들립니다

역시 정말 순수했을 시절의 음악들은 보컬은 물론이고 

연주에서도 어렵지 않게 그 음악의 감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현 세대에 난무하는 테크닉인 기교를 부리지 않는

순수함에서 나오는 감정 전달이야말로 

청중에게 있어서 정말 더 깊게 와 닿는 감정이며 

작곡가에게 있어서는 음악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첫 번째 순서겠죠.

 

이상으로 블랙사바스에 대한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블랙사바스의 일대기를 재미있고 쉽게 정리한 웹툰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만화로 듣는 올댓록인데요.

블랙사바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재미있고 블랙사바스의 팬이 봐도 참 재미있습니다.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블랙사바스 1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77075&seq=137

 

블랙사바스 2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77075&seq=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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