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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중 도덕이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381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70
추천 : 3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24 21:34:46

작년 이맘때쯤엔 커플이였음

지금은...asky...

다른 동네에서 데이트를 즐기기위해 전철을 타고 이동했음

전철안에서 한참 수다를 떨다가 내리기 위해 문앞에서 준비를 했음

곧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내리는 순간인데

왜 요새는 문 열리면 내리는데 막 사람들이 안기다리고 타버리자늠

어떤 아주머니가 아들과 함께 그렇게 막 비집고 들어오는거임

근데 그 아주머니가 아들에게 한다는 말이


'오른쪽이 내리는거고 왼쪽이 타는거란다'

'오른쪽이 내리는거고 왼쪽이 타는거란다'

'오른쪽이 내리는거고 왼쪽이 타는거란다'

'오른쪽이 내리는거고 왼쪽이 타는거란다'


?????????????????????????

이건 대체 먼 소리임?

다 내린후 타는게 아니라

오른쪽 왼쪽 이라니? 

전철 문이 차도임? 중앙선이 있었나?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리다가 서서 


'그런거 아닌데요!'


라고 정중히 정색으로 이야기 했음

그러저 아주머니가 당황스럽게 웃으며 한다는 말이


'아닌가요?'


이분은 정말 몰랐던거임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음


아... 결론은... 외롭다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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