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4·16국민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27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충분한 활동 기간과 인원을 확보해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됐지만, 활동 기간과 조사인력이 충분하지 못하고, 선체보존에 대한 계획에 한계가 있어 본회의 상정 전까지 해당 법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