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별거 아니고 나에게는 우울증따위야 오지도 않을거라고...
그렇게만 생각했던 제가..자가진단테스트는 우울증이라고 나오네요..
갑자기 산더미처럼 불어난 빚..걱정땜에 잠도 안오고..
하루하루 지나가는것이 무섭고 두렵기만하고..
새벽이 지나 아침해가 밝아질때면..차라리 아침이 안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안좋은생각하면 가족들이랑 제주위사람들 그리고 너무나 착하고 이쁜 여친까지..
제가 이세상에 없다면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속상해 할까라는 생각..
매일 매일을 눈물 안흘린적이 없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되고 틀어진건지..하소연 하고 싶어도
가족들에게는 말못하고 꾹꾹 참고만 있네요 그래서
오유분들이라면 위로라도 해주실거 같아서 글남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