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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침체
게시물ID : humorbest_541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좌좌좌
추천 : 23
조회수 : 583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7 20:40: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7 16:54:01

최근 2경기와 개막전과 2라운드를 보면 박지성 선수의 차이점이 보입니다..

개막전과 2라운드 까진 킬패스라 할수있는 질좋은 패스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두경기에서 활약이 거의 없다 봐도 될정도로 뭔가 애매해졌습니다.. 제가 생각해본건데 이건 큐피알 자체의 문제와 연관 된것 같습니다.


1.박지성은 맨유시절에 에브라라는 든든한 윙백과 공수연계 플레이를 했다.하지만 큐피알에서 왼쪽으로 나오면 그 뒤에 있는 선수가 오버래핑도 제대로 안하고 수비도 구멍이라서 거기에 신경쓰느라 이도저도 플레이가 안됩니다.


2. 감독의 전술 부재 지금 딱 보면 큐피알 전술이 없어보여요. 전술은 없더라도 팀의 색깔이 보여야 되는데 팀의 색깔도 안보이죠 그냥 골먹고 시작 어거지로 한골 넣기 이것 말곤 보여준게 없어요..


3.선수들이 믿지를 못한다. 주장을 믿지 못하고 다들 개인 플레이 하기에 급급하죠.이건 박지성 선수가 어떻게든 한건 해서 보여줘야 하는 문제입니다.


4. 맨유 시절에 박지성은 크게 보면 두가지 스탈이었습니다. 첫번째로 공간 창출과 미칠듯한 활동량 투박하지만 위협적인 돌파 여기까지가 

잦은 부상전에 박지성 선수라고 하면 부상후에는 스탈이 완전 변했죠 분명 많이 뛰긴 하지만 뭔가 예전처럼 미친개처럼 뛰진 않죠..그리고 지능을 쓰는 플레이 동료와 연계플레이를 더욱더 높여갔습니다. 무릎에 무리가 와서 그런지 예전 같은 돌파는 간간히 나오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에브라 루니 기타 등등 선수와 연계 플레이르 통해 플레이르 풀어갔죠. 

그러나 지금 현재 큐피알을 보면 박지성선수가 공을 잡으면 주변 동료들이 전혀 움직이질 않아요 그냥 자기 자리에 박혀 있어요 공을 받으로 오던가 아님 공간을 찾아 들어가야 공을 주는데 그런게 없죠 ...그래서 박지성 선수가 뒤로 돌리거나 의미없는 패스를 하죠...

이건 큐피알 선수들 자체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이걸 해결해야 하는건 주장이아닌 감독의 몫이죠. 


5.체력의 부재 이건 전경기 출장이라서 체력이 눈에 보일정도로 떨어진듯 합니다. 초반 2경기는 분명 킬패스와 가벼운 몸놀림 이었지만 최근 경기는 뭔가 무거워 보이고 심적으로 지쳐보이는 느낌입니다..


요약하자면 주장으로서 역할은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나 이건 큐피알 팀자체의 문제다 이거죠.박지성 선수는 메시나 호날두가 아닙니다.오히려 사비나 사비알론소 같은 조력자 입니다..조력자가 살아나려면 팀의 원맨이 살아야 하는데 아무도 그역할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어요...공격도 문제고 수비도 문제고 제일큰 문제는 팀내 조직력이 막장 거기가 감독의 전술 의도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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