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러장 찍었지만 폰카라 화질이 좋지 않고
자칫 경사스런 날에 문제가 될지 몰라 신랑 신부의 맞절 사진만 올립니다. 이해해주세요^^
본격후기들어 갑니다
저는 집에서 혼자 출발하여 전북대 구정문(타지에서 오시거나 교통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카풀을 했습니다)으로 향했고,
전주 오유 정모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식장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식전 20분 전에 도착하여 오늘은유모와님께 인사 드리고 축의금 약간과 방명록에 오유 아이디를 쓴후 식권과 등가 교환하였습니다
일찍와서 자리를 잡을수 있었고, 식이 끝나는 순간까지 쭉 지켜 보았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많은 분들이 오셔서 뒤에 서계시는 분들도 꽤 계셨었구요.
친구, 회사동료 분들 사진 찍으러 나오세요 할때 느낀 감정은 ' 아 이분들이 전부 오유인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신랑분 옆에서 바로 사진을 찍은 관계로... 민폐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ㅠㅠ(전 나름 최대한 밝은 표정으로 찍었어요)
이후에 뷔페에 가서 다른 자리에 있던 오유인들과 합석하여 담소를 나누면서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많은 오유인들이 우려하던 결혼식장의 썸씽이나 커플이 생기는 그런 반역행위는 일어 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네요 ㅋ
이상 오늘은유모와님의 결혼식 후기였습니다.
정말로 축하드리고 전역하셨으니 앞으로 군에 복귀 하는 일은 절대 없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