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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7대 난제 Navier-stokes equation 알아봅시다
게시물ID : science_54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lra
추천 : 11
조회수 : 7814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10/02 14:34:26

과게에 세계 7 수학난제중에 하나인 Navier-Stokes Equations, 이하 NSE 관하여 글이없기에 제가 아는 한도에서 글을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NSE 점성을 가진 유체, Newtonian Fluid 운동을(유체의 속도,압력, 온도 그리고 밀도)식으로 나타내어 해를 주는 방정식입니다.

방정식은 특정 조건하에 (유체가 Turbulence 일경우) 수학적인 오류가 나게되어 아직까지 일반해는 미제로 남은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NSE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있는데, 유체를 예측하고 해석하는 분야(Computational FluidDynamics, CFD)에서는 필수로 사용된답니다.

NSE 세가지의 기초 보존법칙,

1)     Conservation of Mass (Continuity Equation) – 질량 보존의 법칙

2)     Conservation of Momentum – 운동량 보존의 법칙

3)     Conservation of Energy – 에너지 보전의 법칙

구성되어 있습니다.이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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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량 보존의 법칙

우선 공식인 Conservation of Mass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질량 보존의 법칙은 두가지의 형태로 유도가 가능한데, Eulerian Lagrangian 유도방법이있습니다.(저는 Lagrangian 익숙하기에 방법으로 설명드릴까합니다.혹시 Eulerian derivation 관심있으시다면 링크를 참조하시길… https://www.grc.nasa.gov/www/k-12/airplane/eulereqs.html)

Lagrangian 유체의 흐름에 따른 질량을 관점으로 보고있습니다.

1.PNG

쉽게 말해, 어떠한 계의 측면으로 나가는 유체 질량의 비율은 계의 속에 축적되는 비율과 같다입니다.

2.jpg

다음을 식으로 표현하면

3.PNG

그림에서 본다면,X축에서의 유체 질량의 비율은


4.PNG

그리고 질량, m 밀도와 부피를 곱한값이므로,

5.PNG

따라서, x축에 대하여 유체 질량비율은 다음과같이 정리됩니다

6.PNG

같은방식으로 y x축으로 유체 질량비율을 나타내면 

7.PNG

x,y,z 질량비율식을 하나로 묶어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됩니다.

8.PNG

양변의 dxdydz 없애주고 방정식으로 만들면 Lagrangian continuityequation 유도되었습니다.

9.PNG
어때요 참 쉽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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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량 보존의 법칙

이제 운동량 보존의 법칙을 살펴볼차례입니다.

대게 공대에서 유도되는 공식들, 아니 아마 이과에서 유도되는 거의 대부분의 공식들은 식에서 발을 띠웁니다. 다들 알고계시는

10.PNG

Newton’s Second Law이죠. 물체의 작용되는 힘의 합은 물체의 무게와 가속도를 곱한값이다.

가속도, a 속도를 시간으로 적분한 값이기에 위의 식은

11.PNG

으로 표현됩니다.

식에서의 힘은 두가지의 형태로 나뉘어집니다

12.PNG

따라서, 식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13.PNG

Body force 중력만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나머지 힘들은 제외하겠습니다.

따라서

14.PNG
  간단하게 표현됩니다.(fxx축에서의 body force per unit mass)

그러면 Surface force 관건인데요,

부분은 3 dimensional stress tensor 파고 들어야합니다. 차근차근 집어봅시다.

15.PNG

위는 Shear stress Normalstress를 아주 작은 유체입자에 나타낸 그림입니다. 전자는 유체입자의 표면 장력(τ)이고 후자는 표면 압력(P)  뜻합니다. 표면 장력은 6, 압력은 3개로 9개의 stress stress tensor 구성니다.

표면장력은 

16.PNG
나타내어 지는데, 밑항의 뜻은 τstress i(x) 표면에서 j (y) 방향으로 가해진다는 뜻입니다.  , 그림에서x방향의 표면 장력은 6군데 
17.PNG
로 작용받고있고, 

표면압력은 정해진 축의 방향으로 가해지게 되므로 x방향에서의 표면압력은

18.PNG
 이루어져있습니다.

종합하면 x축에서의 Surface force 다음과 같이 됩니다.

19.PNG

이 두가지 힘, Surface force Body force 더해x축에 작용되는 Net force(알짜힘) 구하면 다음식이 됩니다.

20.PNG

Newton 2법칙을 적용하여 다음과같이 좌항을 변환시켜줍니다

21.PNG

앞서와같이 질량, m 밀도와 부피의 곱이므로

22.PNG

양변의 dxdydz 없애주면 다음과 같습니다.

23.PNG

여기서의 Du/Dt  Substantialderivative라는 것인데, 주제로만해도 아마 몇시간은 잡아먹을것같아 다음차에 설명드리겠습니다.간단하게 mathematical tool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4.PNG

그러므로

25.PNG

또한 식은 다르게 표현되어 다음과 같이 표기됩니다.

26.PNG

최종적으로 x축의 Net force 다음과같이 유도가 됩니다.

27.PNG

같은 방법으로 y z축의 Net force 구해주면 다음과같습니다.

2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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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시간이 훅훅갔네요, 당장 내일이 다른과목시험인데 ㅎㅎ... 에너지보존법칙은 덧글로 이어가겠습니다 ㅠㅠ... 그럼 오늘은 20000


출처 Claude-Louis Navier 그리고 George Gabriel Stokes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10-02 15:29:56추천 0
복잡한 유체는 풀기어렵다는건 알고있지만 ....

수학적 오류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어디에 있는거지...
댓글 2개 ▲
2015-10-02 18:42:39추천 0
오류가 있다라기보다
특정상황에선 적용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심이...
[본인삭제]이상해C
2015-10-03 03:52:22추천 0
2015-10-02 16:06:27추천 0
좋았어! 언젠가 데이트하게 되면 써먹어야지!
댓글 2개 ▲
2015-10-02 16:49:13추천 0
평생 못써먹으셨답니다..ㅠㅠ
2015-10-03 03:26:26추천 0
그렇게 그는 (식을) 세워보지도 못한체...
2015-10-02 18:43:45추천 0
오랜만에 보니 되게 반갑기는 개뿔 유체해석하면서 저거 증명한답시고....
하아....
댓글 0개 ▲
2015-10-02 18:56:58추천 0
이걸 풀면이제 99퍼센트의 적중률을 가지는 일기예보를 볼 수 있나요

난기류도 이제 예상 가능하고 막
댓글 1개 ▲
2015-10-02 19:25:44추천 0
난기류계산이되면 아마 비행기값부터 무지막지하게 싸질것이에요 ㅋㅋㅋ
2015-10-02 20:48:11추천 0
저번학기때 배웠던 유체역학이 생각나네요 우웩 ㅜ
댓글 0개 ▲
[본인삭제]비즈비즈공
2015-10-02 21:26:56추천 0
댓글 3개 ▲
2015-10-02 21:29:55추천 0
네 해를 구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아마 나온다면 거의 모든 유체를 이용한 시스템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삭제]비즈비즈공
2015-10-02 21:44:59추천 0
2015-10-02 22:10:22추천 0
아 물론 지금있는 CFD로 계산하는건 어디까지나 "예측"인경우고 flow가 turbulence일때는 laminar 때와달리 식이 converge가되면 솔루션을 추축하는방식이지만, 주어진 boundary condition에 정확한 shear stress값이 나온다면 이 과정을 스킵하게되고 말씀하신 시간은 엄청 줄겠죠,,, 정말 꿈만같네요 ㅋㅋconverging 기다리느랴 몇일씩 컴퓨터 안돌려도되고...
2015-10-02 23:26:40추천 0
보존을 이용한 위의 방법도 있고 다른 조건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체가 compress인지 아닌지를 각각 나눠서 incompress// compress 로 나누는 방법도 있지요
댓글 1개 ▲
2015-10-02 23:35:11추천 0
fluid 가 incompressible이면 단순하게 density,밀도만 상수로 두고 풀어주시면됩니다.
사실상 compressible flow equations가 incompressible을 내포하고있기때문이죠...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0-03 03:26:06추천 11
최근 본 몇개의 베스트 게시물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스크룰을 내린 게시물이라 화제가 된 게시물이다.
댓글 0개 ▲
2015-10-03 03:29:08추천 0
어.........내가 이 글을 왜 눌렀더라......
나..나가볼게여...
댓글 0개 ▲
[본인삭제]평범한천재.
2015-10-03 03:30:47추천 0
댓글 3개 ▲
2015-10-03 03:46:50추천 0
라그란지안과 오일러방식은 유체의 reference가 달라 유도방식만 다르지 유도하는 포인트는 같다고 알고있는데.... 그럼 알고계시는 라그란지안으로 유도해주시겠어요? 제가 아직 필드에서 뛰고있는 학생이아니라 많이부족하네요 알려주시면 수정할게요 ㅎㅎ
2015-10-03 03:48:25추천 0
Control volume 이 고정되어있으니 오일러방식입니다.
[본인삭제]평범한천재.
2015-10-06 00:15:51추천 0
2015-10-03 03:31:44추천 0
문과는 지나갑니다 총총총
댓글 0개 ▲
2015-10-03 03:52:56추천 0
재밋는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가속도 a는 속도의 '미분' 인데 작성하시면서 실수로 적분이라고 쓰신듯해요. 뉴턴 제2법칙쪽에요. 수정부탁드립니다
댓글 0개 ▲
2015-10-03 03:54:01추천 0
저 식은 공대에서 쓰는 거 아닌가요? 유체역학에서 쓰는 걸 텐데.. 해가 없다는 것만 생각하면 엄청 많을 겁니다. 5차 이상은 해 가 없지 않나요? 잘못된 정보가 좀 있긴 하네요.

솔직히, 해가 없는 경우보다는 해가 있는 경우가 더 짜증나죠. 풀어야 되니까.. 해 없으면 컴퓨터가 다 풀어주잖아요. 지금도 푸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저런 거 보면 왜 푸는지 모르겠더군요. 어차피 진짜로 뭐 만들거면 컴으로 돌릴 거고, 너무 어려운 문제는 푼다고 이해가 늘지도 않잖아요. 이해가 느나??...

4대역학이니까 2학년 아니면 3학년이겠군요. 한 참 재밌을 때죠. (과제가 넘친다던가.. 넘친다던가.. )
댓글 0개 ▲
2015-10-03 03:55:34추천 0
학부생 : 어? 아는거다ㅎㅎㅎ 저거 쉬운데
댓글 0개 ▲
[본인삭제]StarLIGHT
2015-10-03 04:01:49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
2015-10-03 09:03:25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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