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너무 성의 없이 올려서 조언을 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상세하게 올려서 조언을 구해보도록 하겟습니다.
저는 작년 11월부터 요리학원과 식당을 오가면서 일을 하다가 2월에 정식 요리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에서 꾀 유명한 식당이라 무슨 식당이라고 이니셜도 새기기 그렇지만 아무튼 알바때 부터 있던 주방장이
제가 직원이 되고 나서 한달인가 넘어서 쉰다고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저희 식당은 양식과 일식을 같이 하는데 주방장이 일식을 주로 하게 되있습니다. 세컨이 양식을 잡고요
그런데 주방장이 그만두면서 세컨에 있엇던 형이 주방장이 되고 제가 세컨을 맡게 되었습니다.
주방 서열 N0.2 가 된거죠.. 그런데 그 형은 올해까지만 하고 서울로 올라가신다고 확실하게 지금 있는 식당에 자리를
잡고 있는 위치가 아니라고 제가 알바때부터 말을 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지금 주방의 권력은 저에게로 집중이 되어 있게 된거죠... 머.. 아무튼 간에 이런것은 일적인 것이고..
전에 있던 주방장이 그만두기 얼마전에 서빙알바를 하러 온놈이 있었는데 그놈이 아주 똘똘하고 그래서 친해지게
됬는데 그 후로 어떤 여자애가 서빙으로 들어오게 된거에요..
그런데 한참 친해지고 있는데 여자애가 일을하면서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인지 " 멍청하네" 라고 한마디를 했는데
그것을 그냥 참지 못하고 여자애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그 남자애에게
어떤 xxxx가 너보고 멍청하덴다 죽여버릴까?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하지만 이것도 몇달 전에 일이죠..
그 남자애는 현재 군대를 가게 됬지만 아무튼 가기전 상황은 그 남자애도 그 여자애를 좋아하게 된거죠.. 군대 가기 한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저는 요식업을 시작하면서 서빙하게 된 사람을 짝사랑 하다가 처울다가 그만둘때 통곡하고를 두번하고
이번에가 세번째인데..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정말 사랑해야 겠다 하고 있었는데
중복이 된거죠... 그 똘똘해서 친해질려고 한놈하고.. 그런데 적이 그놈만 있는게 아니라 당시에는 몰랐는데 그만둔 주방장도
그 애를 좋아한거 같아요.. 그애가 일을 시작한것은 주방장이 그만두기 전이고 똘똘한놈이 들어오고 난 후라서요...
아무튼 지금 상황은 주방장형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상관이 없고.. 너무 어리다고 상대 안하고 저는 혼자서 짝사랑중....
그애가 소심한 A형이라 그떄 욕한것을 기억하면서 싫으면 싫다고 확실하게 얘기하면은
나도 더이상 찍접(?) 대지 않고 일에 집중 할수 있는데.. .이도 저도 아니니 너무 힘드네요..
말을 하면 잘 들어주고 그러는데.. 저랑은 잘 이야기 안하고 다른사람하고는 많이 이야기 하는거 같아서 많이 속상하고
그렇네요.. . 혹시 별로 관심 없었을때 욕을 한것을 가슴속에 쌓아두고 옳거니 이제는 니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복수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무섭기도 하고..
아무튼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저에게 굳이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따뜻한 용기의 말 부탁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