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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를 잃을 뻔했음...
게시물ID : humorbest_541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산토박이
추천 : 68
조회수 : 10498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7 23:18: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7 22:03:59

오늘 모처럼 주말에 안가도되는 출장을 다녀오면서 받은 월요일하루휴가를 받아 기쁜마음으로 고생한 나으 애마님을 씻쳐드리기위해 셀


프세차하는데 내부세차하려고 문을 다열어놨음 매트를 꺼내고 세척하려고 기계있는데로가서 아 왜 나는 안가도되는 출장을 억지로 다녀와


서 이고생을 하냐면서 대자연x발을 외치면서 코딱지를 파제끼면서 열심히 매트를 기계에다 넣고 세척을 하고 돌아왔음 근데 어? 내 곰탱이


가 사라짐 헐... 어디갔지하고 두리번거리는데 옆옆칸에서 어떤 젊으신부부가 있었는데 고 부부의 딸아이가 내 곰탱이를 가져간거임... 헐 


뭐지 하고 가서 말했음... 요고 곰탱이 제꺼입니다하고 말하고 가져가려는데 부인되시는분이 자기꺼라고 우기는거임... 아 시팔... 내 여자친


구를 이대로 뺏길수 업스셈... 하고 빡친상태에서 무개념 부부와 도둑딸아이를 뒤로하고... 천둥치는날 우산이없어 빨리 집에가려고하는 급


한마음으로 블랙박스를 뒤지기시작했음... 내 블박 앞뒤로 되는 2채널에다 녹음기능이되는 신개념 호신술이셈.. 그렇게 뒤지다가 후방카메


라에 딸아이가 내 곰탱이를 들고 어 곰돌이다 하는 음성과함께 튀는게 찍혔음ㅋ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16채널 렉시콘 11인치 풀파워와같은 


음량15와함께 영상을 보여주었음ㅋ 그 무개념 부부님 멘붕옴... 그러다가 할말이 없으니 애가 그럴수도 있지라면서 개망나니같은 소릴함ㅋ 


나님 빡쳐서 이거 그대로 경찰서로 넘겨 대물손괴죄로 신고한다고말함과 동시에 아이가 뭘보고배우겠냐고하니까 바로 있지도않은 꼬리를 


내리시곤 미안하다고... 딸아이가 귀여운거보면 다가지고온다고... 정말 죄송하다고함ㅋ 안그래도 요 근래들어서 차와관련해 안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오늘 다 보상받은 느낌임ㅋ 아 역시 하늘은 열심히 사는사람한테는 아량을 배푸나봄ㅎ 여하튼 
나으승리임ㅋㅋㅋㅋㅋ 진작에 돌


려주고 사과했으면 얼굴붉히는일없엏을건데ㅉ 그러고 빛의 속도로ㅋ 나의 여친님 악의 손아귀에서 구출함ㅎㅎ 다들 블랙박스필수임ㅋㅋ 


추운데 옷따뜻하게 입으셈ㅋ 오늘 정의를 실현함 다들 월요일에 열심히 출근하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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