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3년 동안 인턴하다 드디어 무한상사의 정직원이 되었다는 것은 큰 의미인 것 같아요.
예능은 에능이라고 하고, 굳이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번 무한상사를 보고 길이가 진짜 '정식' 무한도전 멤버가 되었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거든요.
예전은 아니었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길이가 겉 돌면서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감 없어하던 부분이 없던 것은 아니니까요.
인턴이 정식 사원은 아니잖습니까,
정식 멤버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무한상사 볼 때마다 조금 신경이 쓰이긴 했어요.
예전 정형돈의 이미지도 통편집이었던 적이 있었고 지금의 정형돈이 되었듯이
3년의 인턴에서 정사원이 되었다는 것은...
그냥 길이 응원하고 있던 사람으로서는 그냥 마음이 놓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