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에 개봉하는 S.F 영화 그래비티의 포니 버전 트레일러입니다. 영화 그래비티는 우주에서의 조난을 다루고 있고, 3D로 한 번 보고, Imax로 한 번보고, 다시 비평할 점을 찾기 위해 3D와 디지털 버전으로 두번씩 보아야 한다고 할 정도로 격찬받은 영화이죠.

 개봉일날 영화를 관람하러 가기로 해서 관심이 생겼고, 포니 버전 그래비티의 트레일러를 올립니다.


평을 하자면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좋은 PMV입니다.

포니 버전 그래비티 포스터.


Link : http://fav.me/d6jzltn

원작 트레일러.


[각주] 어떤 분들은 왜 우주비행사가 겁을 내냐고도 하는데, 우주 비행사들은 군인 수준의 훈련을 받습니다. 그 대상이 전문 비행사가 아닌 과학자라고 해도요. 하지만, 우주에서 미아가 된다는 건 훈련 받은 비행사들도 버틸 수 없는 것이죠. 처음 우주로 나아갔던 유리 가가린이 미리 독약을 준비하고, 소련 정부는 그를 사망처리하여 2계급 특진을 시켰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각주 2] 최근 포게의 활동이 저조한 이유가 팬픽의 번역과, 만화의 번역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결국 번역만 거쳤을 뿐이지 그 팬픽들과 만화들도 포게에서 벌어지는 2차 창작과 다를게 없거든요. 포게가 활발해 지려면 지금의 2차 창작을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