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전역하고나서 씨발 장학금좀 타보자 해서 그럭저럭 공부스리슬쩍 했지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보고 나는 아 씨발 내인생에서 처음으로 공부해서 시험봣고 시험시간 30분이나 남아서 계산문제 풀로 다 검토하고 해서  제출했다

물론 출석일수나 레포트같은것도 존나 열심히해서 냈고

다른건 다 A+ a+ a+인데 말하자면 전액장학금이지 아 씨발 이번에 타는구나 했는데 좃같은 교수새끼 하나가 C+주더라

출석도 다했고 시험도 잘봣고 한데 왜 C+주냐고 전화했더니 너 수업태도

씨발 나보다 학교도안나오고 시험도 개판친놈들 B+ A-줫는데  과대표랑 그패거리들한테 전부 장학금 다갔다

C+하나떄문에 장학금이고 지랄이고 다날라가고 학점도 개판나고 존나따지니까 나중에 전화안받음

이게 지잡대 현실이다

결국 알바하면서 차비라도 벌고 식비라도 벌어쓰는게 더 낮지.

어쩌피 지잡대에서 취업알선시켜주는것도 지가 이뻐하는 애새끼들만 좀알아보다가 나머지는 공단쪽에 쑤셔박거나 아니면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내비두고 졸업시킨다.

내가 졸업식날까지 학교에서 면접이나 이력서 써보라고 연락 한통도 안오고 내가 취업하고나서 2일뒤에 어떻게 알았는데 전화개같이하면서 재직증명서 달라고 지랄 육갑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