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경찰서에 다녀왔는데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발생했네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후에 차량 도어를 잠갔는지 않았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제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보니 전날 차량에 두었던 지갑과 블랙박스를 통짜배기로 떼어갔네요.
블랙박스 전원선만 덩그러니 달랑달랑 매달려있는 모습을 본 순간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불행중 다행인건 어제 바로 범인을 잡었는데 더 어처구니 없는건 옆동 주민이라는거...
참 씁쓸하네요... 블랙박스만 훔쳐 갔다고 지갑은 안훔쳤다고 잡아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 범인새끼차가 횬대 i3X 차인데 양카로 꾸미고 다니고 금마 차 HID눈뽕 한번 먹고 사람 칠뻔한... 주차하는 꼬라지도
평소에 맘에 안들었는데 이런일이 발생하네요. 더더구나 어처구니 없는건 i3X 동호회까지 활동하는 새끼가 그러다니... 쩝
일단 그 범인새끼가 지갑은 훔치지 않았다며 블랙박스만 내놨더라구요.
일단 진술서 쓸때 "처벌을 원한다." 하고 왔습니다.
그새끼 부모들은 모르는거 같구요. 이런경우 지갑은 못찾고 금마한테 청구도 못하나요...? 범인새끼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