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서면에서 친구랑들이랑 술먹고
포장마차를 갔는데...
거기서 옆테이블손님이랑 합석을하게됫지
쉽게말해 헌팅이라고들하죠...
근데 첫눈에!!! 똭!!! 내이상형!!!몸에서 광체가똭!!!
내가 원래 떡대가 있고 글레머스타일이 이상형인데
그여자가 똭이였음!!
여름이 막 지나갈때였으니깐..!!
한눈에 봐도 글레머스럽고 떡대도조금있고...
그래서 그여자를 꼬실려고 마음먹고 좀더 친해져야겠다 했는데..
그놈에 척척척...여자가 생각보다..너무 척척척
어린애들도 아니겠다 술도먹어겠다...
야한얘기도 조금씩오고가는데 ...
우리가 여자는 슴가가 커야한다고 그게매너라고 농담식으로 얘기햇는데
글래머녀가 피씩 쪼개네? (마침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래서 속으로 "오호? 너는 무조건 내가꼬시다!!" 라고 자기취면을 걸기시작했지..
그리고 전번따는데 개고생하고 연락좀 하다가 몇번만낫는데...
느낌이 너무 내한테 관심이없는것같아서 포기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이왕 포기안되는거 그냥 밀어보자해서..
그냥 길가다가 내가 손을 잡았지 그러니깐 놀래더만 뿌리칠려고하네?
그래서 손에 힘꽉주고 못뿌리치게햇지
그러니깐 그여자가 손놓으라고 하길래 못들은척 계속 걸어갓지
걷다가 차에 타라고해서 내가 자주가는 한식집가서 정식먹고 영화보고 차한잔마시고 맥주마시고 집에갈때 택시잡아서 집에보내고
난 대리운전해서 집에왔지
그리고 문자해서 잘들어갔냐 물어보고
내맘데로 손잡고 밥먹고 해서 미안하다고...
난 관심이있는데 니가 관심없어보이길래 밑빠진둑에 물부는격으로 했다고...기분나빳다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이랫더니? 반응이 예상외로 순종적으로 나오네?
그리고 그여자친구들이랑 우리친구들이랑 다시한번 술자리할때
술먹고 친구들있는데서 얘기햇어
그렇게해서 사귀게됫지
근데 사귀고나서 데이트할때마다 나도 남자라서...
여친몸을 보게되지만...슴가가..슴가가...진짜..어휴...
근데 여친몸을 탐하면안되지만...
글레머..남자들 로망이잔아?
근데 쉽게 생각하면 오히려 내가 당할것같아서...
타이밍을 못잡겠고...술먹고 모텔가기도 여자입장에서는 좋아할것같지도않고..
기회만 엿보다가...날이왓네?
그여자가 술을 대게잘먹었는데
내랑 내친구랑 그여자랑 3명이서 술마셧는데
3명이서 얼마마시지도않았는데 여친이 술이된거지
난 멀쩡하고 멀뚱멀뚱..
그래서 친구들이 빨리 방잡으라고 가라고 부추기라더라고? 역시..친구..
그래서 모텔을갓어....
첫경험은 아니지만서도 내가 이때까지 직접확인은안했지만
육안으로 글레머스탈은 첨만나봣거덩
남자들 그느낌 아시죠?
그래서 남들 연인들 다하는거했지
순서데로...난 씻었지 왜 술이안취했으니깐!!! 그리고 양치질을 해야하니깐!!!!
그리고 옆에누워서 키스를했다?
아 마늘냄새...참았어...마늘정도는 남자라면 참을수있잔아?
나도 남자라 참았지...
그리고 키스다음 절차알잔아?
손이 알아서 반응을 하더라고...손이 반응하는데로 가만있었지
그렇게...기대를했던...!!!
변태라고해도...할말없네요..난 남자라서...
그곳에 손을 딱넣는데!!!
넣는데!!!
브라자랑 가슴이랑 뭔공간이 그래 남어?
공간사이에 머리하나 들어가겠던데...?
그때부터..환상이 깨지기시작하는데...
내가 그여자를 사랑한게 아니라 몸을 사랑햇다고 욕을해도갠찬음
나도 본능을 주체할수없는 동물이니...
뽕? 이해해 여자가 뽕하는건 이해해
하지만 정도것...!! 진짜..!!
그뒤로 밖에서 만나면 애가 뽕을 빼고나오더라?
뽕을 빼니깐..옷맵시가....안습...
뭐때문에..이얘기를 적었는지모르겠네...
횽들미안...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