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길
까마귀가 까치를 쫓고 있습니다
모닝 에어쇼 구경 ㄷㄷㄷㄷ
까마귀는 덩치가 너무 큽니다
고등학교 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었는데 한라산에서 도시락 먹다가 까마귀에게 삥뜯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둘이 뽑뽀
산수유는 준비 됐고
홍매화는 부지런히 준비중이고
그냥 매화는
달리기 시작했고
모란도 어느새 준비중입니다
목련은 이제 오케이 사인만 떨어지면 될 것 같고요
고양이들이 햇살을 받으며
이렇게 나태하게 있는걸 보면
봄이 맞습니다
퇴근길 하늘도 예쁘고
누구게~
뭔 고양이 눈이 저렇게 그윽합니까...?
휴ㅠ 밤에 노이즈랑 AF 서러워서라도 신형 사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