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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구는 척 하는 사람들은 다 의심하게 된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1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밀번호798
추천 : 2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25 15:45:33

말편하게 음슴체 쓸께요~

2011년..

공대생이였던 나는
수업에따라가기힘들었음ㅠㅠ

이학년 과목으로 공업수학이라는 과목이있었고
특성상 챕터하나끝나면

첫시험을 거의 백지로 내서
충격먹은 나머지 휴학하고

경기도 ㅇㅅ에 공장에 취직함

거기에서 공장에서 확장을 해서
백명?가까이 사람을 뽑았음

그중에 나도 포함 됌 ㅋㅋㅠㅠ


온갖 화학약품냄새에
아..왜 이런공장에서 일하면
병걸리게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음

삼성 백혈병기사를 본지 얼마안되어서 였을꺼임

안타까웠음..나는 알바지만 이게 직업인 사람들한테..


아그리고 ipa라는 알콜이있었는데
닦는다고 막 부음ㅋㅋㅋㅋㅋ
그거 독하고 냄새많이나는데ㅡㅡ

사람들이 뭘몰라서 그런가 맨손으로
막 만지고 휴....

이래서 산재가 많이 생기는듯 싶었음 관리자도 막 그러니깐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며칠뒤에 몇명 더 들어옴

그중에 한명이 훈남이였음

문제의 이 훈남

의외로 나랑 친하게 되었음ㅋ
내가먼저친한척x 그사람이 먼저 친한척함


23살이였는데
군대 제대하고 용돈벌이로 하는거라고그랬음

아버지가 사업한다나뭐라나..


근무시간에 노가리도 많이 까면서 놀았음


근데 듣다보니 이상한 이야기들이 있었음

우리학교는 오빠언니동생함 선배라고 안 부름
근데 이오빠학교는 다 선배님 한다는거임
자기학교가 명문이라 규율이 엄격하다는 거임 국문과라고했음

학교이름은 죽어도 말 안해주더라 ㅋㅋㅋ;

체육학과만큼 빡센 학교인가보다 함


그때가 싸이가 망하기 전 이라..

일촌도 추가하고 그랬음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하기고 했는데
그사람은 죽어도 안온다함
몸이안좋다나?
이상하게 표정이안좋았던걸로 진짜 어디가 많이 아픈가? 라는 생각 이 들었음

점점 일이 줄어들고
출근하면 일은안시켜주고 청소만 시킴

그러다가 회사에서 무급으로 이주일쉬라고 함ㅋㅋ

이럴꺼면 뭐하러 백명넘게 뽑았나 싶음

쉬는날에
싸이를 순회함

그오빠 싸이에 들어가 봄

매우 충격이였음

다이어리에
공돌이공순이들이 친한척하다고
짜증난다고 적어 놈ㅋㅋ

아그리고

다른날짜로
회식식가자고 했는데 자기한테 왜 가자고 했는지 모르겠다.

라며 욕을 써놨음;


아전문대다니드라

맨날학교자랑하길래

사년제다니냐니깐
그렇다고그러길래근갑다했는데

딴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돈만주면 가는 학교랜다.

매우화남ㅡㅡ

지도 한참 일하고 있으니깐 공돌이 아닌가?

공돌이 무시하는 것도 웃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왜 비하하는지

울회사가 핸드폰 액정만드는 회사였는데

이회사 없으면 핸드폰도 못만드는데;;; 아 놔..

그리고 이사람이후 얼마되지않았는데 친한척 하는 사람한텐

의심병이 생김..ㅠㅠ 속으로 욕할지도 몰라 하는..

너무 긴사람들을 위해 요약해드리겠음

1.휴학하고 공장취직했음

2.그공장에서 친한 오빠를 만들게 됨

3.그오빤 남몰래 공돌이공순이 욕을 함

4.난 충격

읽어 주셔서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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