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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트래블러의 사랑
게시물ID : panic_54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gasg
추천 : 0
조회수 : 11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31 08:54:13
존은 타임트래블러다.마음대로 시간여행을 할수있는것이다.
 그런 존은 어느샌가 커져서 사랑할 나이가 됬다.
 매를린또한 존을 매우 사랑했다.
 존은 여가시간마다 시간여행을 했고 매를린은 그것을 못마땅해 했다.
 그러던 어느날 매를린이 말했다.

 여보,당신이 35살 이상의 모습을 본적없는것같아요!

 존은 그말에 무서워져 자신이 35살이 되는 날부터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찾으려했지만,성과는 자신의 묘비였다.
 그렇게 존은 원래있던 시간에서 자신이 떠난시간까지 계산해 돌아갔다.
 그리고 매를린이 찌른 칼에 의해 죽었다.
 매를린이 자신을 죽일때 했던 말로 수수깨끼는 풀렸지만,오해는 풀수 없었다.

 "당신,솔직히 말해 시간여행할때마다 바람피는거지?그치?
 ..그렇게 될빠엔 내손으로 죽여 나만의 것으로 만들겠어!"

 장담컨데 존은 단 한번도 바람핀적없었다.

 이 비운한 이야기는,

 여자에게 무심했던 존을 탓해야 하는건지

 사랑에 너무 빠져 이성을 놓친 매를린을 탓해야 하는건지

 평범한 인간에게 이능을 선물한 신을 탓해야 하는건지.

 그것은 아마,살아남은 사람만이 해야할 고민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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