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스마트폰을 씀. 스마트폰으로 중고나라도 보고, 장터도 보고 아무튼 자주 웹서핑을 함. (거래에 관련된) 용돈도 못받는 하찮은 고딩인 주제에 제법 통장에 거액이 쓰여있는것을 보면 그 웹서핑의 영향이 아예 없는건 아님. 아니 많은 편임. 근데 어떤 사람이 갤럭시s2를 싸게 팔길래 문자를 걸었음. 그놈은 나랑 거리가 아주 멀어서 택배거래를 하기로 함, 흔한 양상으로 계좌번호를 받고 넹 곧 입금하고 주소드릴게요 이런식으로 문자를 나누는데 몇분 후에 아직 입금 안한 상태에서 그놈이 다른사람이 더 돈을 많이 준다네요, 죄송해요 이럼. 굳이 이걸 욕하려고 쓴글이 아님ㅋ 나도 물건 팔아봤고 간혹 돈을 더 얹혀줄테니 선예약을 깨고 나랑 거래하자 이런사람 나오면 흔들릴수 있으니 이해 못하는것도 아님. 그러니까 예약 취소한것때문에 악감정이 생겼냐고 물어본다면 절대 아님.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졸려서그런지 두서가없음 ㅜㅜ
나는 거래할때 왠만하면 번호를 저장해놓음.가끔 모르는 전화가 오는것보다 저장해놓은 번호로 전화가 오면 구분이 쉬움. [갤스투]로 저장해놨는데 전화부에 저장이 되니 자동으로 카카오톡으로 친구가 됨. 여기까지는 별로 상관 안씀. 나중에 차단하면 되니까.. 근데 내가 친추를 하니까 그쪽에서 친구추천에 내가 생겼나봄? 물론 그쪽에서는 내 번호가 안보였을거임. 나는 그놈 번호가 보이는데 그놈은 내 번호가 안보이니까 지번호도 안보일줄 알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몇일 후에 연락이 옴. 처음에는 그저 그런 내용이였음 귀엽네 뉴규? 이런식으로. 차단할수도 있었지만 어떤말을 지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내비둠 근데 내가 답장없으니까 기세등등해지는듯 수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짐 스타킹신고 발가락핥아줄게, 빠9리 치자 ,보x에 자x를.. 아무튼 이런거 다나옴 병씐ㅋㅋ 답장으로 욕하고 싶었지만 안함. 오유에서 눈팅한 결과 이런거에는 일일히 반응하는것보다 경찰서로 가는게 빠르고 정확하다는걸 암.
나는 그새끼 이름도 알고 전화번호도 알고 증거도 있고 심지어 계좌번호도 암-_-.. 걍 식은죽먹기 그렇지만 나 관심병있어서 글올려봄. 오유분들 조언 받고 확실하게 대처하는게 더 나을것같기도 해서.
여성청소년계로 가서 접수해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거기가 어디임??;; 그리고 파출소는 안되겠죠?ㅋㅋ근처에 파출소가 있어서..
내가 정의에 불타올라서 이딴짓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새끼가 남한테 성적으로 치욕을 주면서 거리낌없이 생각하는게 정말 싫어서 신고할거임. 야설쓸데가 따로 있지 어떻게 카카오톡으로 남의 프로필사진만 보고선 지껄일수가 있는지ㅋㅋㅋ 그리고 만약 베오베가면 후기씀 이게바로 인실좆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