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공포 잔혹게임인 콥스파티 시리즈의 완결작인 '콥스 파티 블러드 드라이브'가 한글화정발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PSP판때부터 팬이었지만, 역사 자체는 훨씬 더 오래된 시리즈죠.
국내에 코믹스버전도 무삭제 정발된게 신기했느데
결국엔 게임까지도 한글화 정발되는군요.
왜 하필 완결편만 한글화하나 싶었는데... 국내판에는 전편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책자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본판과 한글판은 특전이 다를테니 일판도 사두자!'며 사버렸습니다;;;
한정판 패키지와 예약특전으로 주는 책자(프리퀄 만화 + 원작자-스기타 토모카즈 대담집)입니다.
일반판과 동일하게 생겨먹은 게임 케이스. 그리고 OST CD(밀봉이네요)
그리고 작은 피규어가 동봉되어있습니다.
사실 이거 하나만 보고 한정판을 샀습니다.
전에 일본에서 사올까 했는데, 그땐 다른 게임사느라 돈이 없어서 포기했던건데
운 좋게 국내에서 일본보다도 싸게 구했네요.
시노자키 아이 아유미와 유카쯔앙...의 피규어입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보다 작은 수준(성인남성 기준)입니다.
솔직히 단순한 피규어를 살거면 같은 값에 훨씬 좋은 퀄리티의 피규어를 살 수 있지만
이 피규어의 진가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머리와 다리를 붙잡고
마미루 분해해서
이렇게 이어폰 꽂이로도 쓸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