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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전수하겠습니다. 여친생기는법 #1
게시물ID : humordata_542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친
추천 : 12
조회수 : 110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9/25 15:10:41
많은분들이 그래도 괜찮으니 올려라. 이 배신자야... 낚시했냐.. 머 이런댓글들 고맙습니다. 하지만.. 5리플중 5악플의 무서움에.. 과에서 9개월동안 맘에만 들다가 사귀게된 CC 첫 여자친구편은 너무 재미없어서 요약만.. **************************** 2학기 들어 절친넷(ABC,그리고 술) 이렇게 4인이서 당구,술,술,노래방,술,술 이렇게 자주 어울리다 드디어 그 맘에들어하던 애와 술자리 합석의 기회가 왔는데 ABC가 저와 그아이를 포위하면서 "쟤가 널 좋아한다", "몰랐냐? 진짜 장난아니다 둘이 사겨라" "잘어울린다 사겨라" 이렇게 폭탄장난을 치던중. 저는 화가나서 (그렇다기보다는 창피하기도하고 무안하기도하고) 애들한테 살짝 큰소리를 치고(욕) 밖으로 나가서 그냥 집에도망갈까..어쩔까하다가 아이스크림을 두개사서(캔디바) 그 술집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 아이한테 여기있지말고 잠깐 나와서 아이스크림먹자고 그자리를 탈출시킨다음 술집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에서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엄청난 적막감과 부담감과 분위기전환의 압박이 있었죠. 사실은 좋아하는데 그건 내 감정이고. 넌. 어쩌고 저쩌고 완전 횡설수설했는데 결국 사귀게 되었단말. 시간이 조금지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항상 옆에 앉을땐 비누향이나고 깔끔해보였다, 그게 제일 호감이 간 이유다"라는말. 결국.. 여자에게 호감을 사는법은, 외모는 둘째치고, 깨끗한 모습이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엄청많은 남자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 남자들에게서는 냄새가 납니다. 역한,, 담배피는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역한냄새가 납니다. 행여나 조금 뛰거나 해서 일상중에 땀을 조금 흘렸다면 대부분..역한냄새가 납니다. 수시로 씻어주고 향수가 있으면 좋으련만 휴대하기가 여의치 안잖아요. 아침에 비누로 샤워 꼬박꼬박하고 면도 깔끔히하고 그러고 다니시면 최소한 맘에드는 여성에게 다가갔을때, 다가가자마자 도망가는 일은 없을꺼에요^ ^ ************************************************************************************* 여자분들 질문 : 20살.대학교 1학년때. 저같은 남자 어땠을까요.. 한두어서너달 만날만한가요? 아님 거들떠도 안보셨나요...? 그 애와 옆자리에 앉기위해서, 일부러 노트필기도 빌려달라그러고, 밥살테니 빌려달라그러고 그 노트 잘봤다며 캔커피하나 주면서 자연스럽게 옆자리 앉기..이런 세세한작전같은거 수십번 짜서 실행했었죠. ************************************************************************************* 이상이 재미없는 첫번째 여자친구와의 시작이야기..요약판입니다. 꾸뻑.;;; 4달간 사귀고 군대가서 2달만에 고무신 삶아먹고 .. 2년동안 별탈없이 제대했는데 남겨진건... 그나마 밝은갈색이던 살은 거무죽죽하게되고 웬지 삭아보이게되는 더욱더 열악하게 삭아서 , 20살과는 더욱더 힘든 상황에 빠지게 되죠. 비법 아닌 비법. 두번째 여친만들기. 군을 제대하고 술은 주기적으로 복용하는것이고 선동렬 학점이라고하는 0.5의 성적을 메꾸는데 엄청난 고통이 있었습니다. 결국 1학년으로 다운복학을 결심하고(ㅋㅋㅋㅋ 결심이 아니라 그길밖에.) 3살아래 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곤 하는거 많이 힘듭니다. 밥을사도 내가 사야하고, 술을 먹어도 돈 백원이라도 더 내야하고 당장 경제적으로 위기가 있어서 제가 선택한건 도서관입니다. 자랑은 아니고 결과적으론 3.9로 졸업학점이 나왔으니..^ ^ 자...이런 쓸데없는 얘기는 됐고. 주로 번개에서나 소개팅에서나 등등에서 사용하면 참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경로로든 상대방과 단둘이 만나게 되서약속을 할경우 아침 9시에 약속을 잡아보세요 절대안된다고 그러면 한번더 ,,그래도 안되면 10시. 그래도 안되면 11시. 아무튼 최대한빨리 시간을 잡으세요 정말 돌아버립니다.. 그 이른시간에 만나서 뭘할것이며 어딜 갈것이며 하루만 시간내서 그거 계획짜보세요. 여자를 만날때 계획적이고 정해진 루트로 움직이는거 여자분들 참 좋아합니다. 9시에 만나서 조조영화를 보고, 아침겸 점심으로 커피숍에서 커피에 케잌 혹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12시쯤 롯데월드나, 어린이대공원이나 아무튼 사람들 많이있는곳,시끄러운곳, 스케이트좀 탈줄 알면 스케이트 가르쳐준다고 가면 좋고, 조용한데 말고 사람좀 많은데, 간간이 쉬면서앉아있을때 사람구경하기 좋은곳 지나가는 여자들 보면서 이야 . 저옷은 OO씨가 입으면 더 잘어울리겠는데. 행여라도 상대방여자와 비슷하기만이라도한 옷을 발견하면 그냥 무시하세요 언급하지말고 두어시간 번잡한곳에서 있다가 또 밥먹으세요, 구지 레스토랑같은데 갈필요없어요 레스토랑밝히는분 그리 많지 않을거에요 부담스럽기도하고, 최대한 자주,많이, 먹으세요 같이. 나중에 우리 진짜 많이 먹었다...라고하는 공감대라도 생길수있게, 이걸로도 한시간이상 수다는 되요 밥먹고 ㅋㅋㅋ 대낮에 노래방가는것도 좋지만 이건 많이 뻘줌할수 있으니 고급기술로 ..패스 전 롯데월드갔었거든요 저녁까지 탈것 타면서 , 롯데월드 좋은점은 여기서는 얘랑 나만 아는사람이고 나머지는 다 모르는사람 동료애가 급 생기죠.^ ^ 아무튼 이렇게해서 10시간이상을 같이 지냅니다 무슨 수를 쓰든지 10시간이상을 같이 보냅니다 세상에나.. 10시간을 마주걷고 마주보고 10분에 한마디만 하더라도 대충 100여가지 말을 하는데 정이 안들래 안들수가없어요 결론. 만나면 술만 마시려하지말고. 함께 오래~~~ 무엇이라도 할수있는걸 하세요 뭐니뭐니해도 최초비용은 여성이 자발적으로 이건 제가 낼께요라는말이 있기전에는 무언이라도 힌트를 주지말고, 남자가 다 부담하세요 그리고 어디갈까요..어디갈까요 ..이러지말고 어디갈꺼 미리 다 ~~ 속으로 정해놓고. 어디갈까요라고 한번 물어보고 여자분이 글쎄요~~라고하면 "스케이트 좋아하세요","동물원좋아하세요?" "공원같은데 좀 걸을까요?" 하다못해 "PC게임 좋아하세요" "당구칠줄아세요,포켓볼"등등 꼭 찝어서 몇개를 말해서 다음코스를 준비하세요 역시 남자가 계획해야하고 남자가 부담해야합니다. 첫만남에서의 치밀하고 계획적인 데이트코스안내및 헤프지않은 대범함이 꽤나 큰 호감일껍니다. 여자분들 .....어떠세요? 이정도면 에프터신청하면 받아주실껀가요? 참고로 외모는 168정도 작은키에 70키로 점점 몸이 뚱뚱해지려고하고 잘나지않은 마스크 명품축에도 못끼는 청바지에 투버튼 티 입은 남자임.한마디로 한눈에 호감일리 없는 외모임. .............................................................. 이건..뭐.. ^ ^ 그냥 사진이에요..ㅎㅎ 사진속 여자애는 잘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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