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로 인해 바디페인팅 교환권이 나날이 쌓여만 가는데 도저히 쓸 것도 없고 어디에 뭘 갖다 붙여야 할 지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
완전 자기만족 가득가득한 저만의 바디페인팅 사용법을 살짜쿵 공유해 볼까 합니다.
일단 이번에 새로 나온 예쁜 글자 문신!
무난하게 그냥 가슴팍에 새겨 놓아도 이쁘고...
길쭉하니 크게 늘려서 다리에 장식을 해도 이쁘고
섹시한 느낌으로다가 엉덩이에 새겨줘도 이쁜 문신입니다만
그냥 막 바르자니 좀 심심한 느낌도 있고... 계속 보다보면 질리기도 하고...
차라리 문신이 없는게 더 이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단 말이죠
해서 저는 조금 색다르게(?) 문신을 이용해 봤습니다.
바로 썸머스트라이프 이너아머의 큰 매력 포인트중 하나인 밑가슴 쪽에 문신을 박은 것입니다!
....
그냥 단순이 문신을 박은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나름 큰 의미가 있는 거랍니다
그건 제가 착용하고 있는 장비와 함께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메르는 참 광이 좋은거 같아요... 스샷이 분위기가 있어 참 좋아...
제 장비 중 상의는 린 전용 장비인 소울루프 상의 입니다.
손은 레지나고 하의는 브라하고 신발은 경계고 뭐 그래요 손빼고 다 매혹한겁니당
문신이랑 장비가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하고 기껏 박은 문신 다 가리는데 뭐가 좋은건가 싶기도 하지만 분명히 문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답니다!
바로...
부파가 되었을 때 입니다! 꺄륵
소울루프는 발색도 좋고 원체 이쁘기도해서 룩용으로 많이 매혹에 사용되는데요
아쉬운 점을 꼽자면 부파시 노출도가 높지 않다는 거...?
하지만 부파는 부파. 이런저런 곳에 노출이 있기 마련이죠.
그 부파 노출 부위가 방금 바른 문신과 만나면 이렇게 뙇!!
평소엔 못보지만 부파가 되면 찾아볼 수 있는 문신!
이게 뭐 팁이냐 싶겠지만 이거 들춰보는 재미가 치마 들춰보는 것보다 꿀꿀잼이랍니다 ㄷㄷㄷㄷ....
부파가 되길 항상 원하고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썸머스트라이프 이너아머 처럼 밑가슴이 노출이 있는 이너아머만 가능하다는 것이...
여튼 이런식으로 평소엔 안보이는 곳에 있다가 부파시 드러나는 문신같은 것도 나름 참신하고 재미지지 않나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순전히 자기만족이고 다른 사람들은 있는지도 모르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가 참 좋네요 전
그리고 또하나 용문신!!
뭐 이렇게 가슴팍에 박아놓는게 가장 많이 본 경우고요...
과감하게 스타킹처럼 다리를 감싸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용은 역시 등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을 새겨넣을 때 용의 입을 겨드랑이 사이쪽에 밀어넣으면...
팔을 벌릴때마다 용이 입을 벌려요! (싱기방기)
....
이게 또 뭔소린가 싶겠지만 이렇게 입을 벌리게 하는 것도 나름 큰 의미가 있는 거랍니다?
바로....
스킬을 쓸 때 입니다!!
멸화참을 사용하면 팔을 벌리며 용이 입을 벌리게 되고...
막 용이 입에서 빔 내뿜는 것 같지 않나요?
으흐흐흫
비슷한 예로 돌풍도! 입을 쩍! 공격이 촤아아!!
순전히 자기만족이지만 인벤에 문신 썩혀두기보다는 이런저런 의미 부여하면서 가지고 놀면 재밌습니다!
여러분의 상상력을 맘껏 펼쳐보아요!!
뷰티샾 들어갔던 김에 한장 찰칵.
린은 오늘도 이쁩니다 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