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라는 영화가 개봉하네요.
제목이 무슨뜻인가 했는데 형을 뜻하는 경상도북도 사투리ㅎㅎ.
솔직히 영화는 별 볼일 없어보이는데 제목만은 반갑네요.
형을 뜻하는 저 경상북도 사투리에는 콧소리(?)같은 것이 섞여 있는데
콧소리를 구분해서 표현할수 없는 한글로는 저말은 사실 정확한 표기가 불가능한 듯 합니다. 힝야? 희야? 힁야?
숫자 '2'와 입속에 있는 '이'는 발음할때 사실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한글로 표기될 때는 구분이 되지 않는것과 같은 맥락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저 말을 들어본적도 해본적도 없는 사람은 저말은 따라하기도 힘든듯 하더군요. (참고로, 와이프한테는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 따라함)
이제는 쓸일도 들을일도 거의 없어진 저 말이 반가워서 끄적여 봅니다.
혹시 저 말 아시는 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