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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조금 미소 지어도 될 것 같아. 얘들아..
게시물ID : sewol_54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06
추천 : 6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0 12:36:59
어떤 오유저는 이 순간을 위해 상경했던데. 
비록 현장 근처에서 듣진 못했지만,
가슴 깊숙한 곳에서 뜨거움과 한켠엔 먹먹함이 같이 드는 기분이..
너희들이 너무나도 많이 기다려온 소식 중에 '하나' 라는 것. 
아직 해야할, 남은 일들이 있어. 
천천히 우리 어른들이, 형 누나들이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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