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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하다
게시물ID : today_54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몽주쓰
추천 : 3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9 00:53:09
몇주째 속이 허하다
먹는 족족 살로 가는 느낌으로 봐선 배고파서 허한 속은 아니란 것을 잘 알겠다
내 자신이 텅 비어있기 때문이겠지
바지런히 채워야지, 채워야지, 하면서도 지난 휴일들은 잠으로 채워버렸다
아니, 날려버렸다

기대고 싶지만
이럴때일수록 홀로 설 줄을 알아야 한다
기대기 시작하면 기울어지기 마련이니까
요기에 슬쩍 감정 털어내고
나는 잠을 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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