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체온이 37.5도 이상일 시 출입이 제한됩니다”
아마도 요즘 전국 각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문구일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발열’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체온은 신체 내부의 온도를 뜻한다. 보통 36.5도로 알고 있긴 하지만, 측정 부위 및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가 어떤 원인에 의해 설정이 바뀌면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를 ‘발열’ 혹은 ‘열’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열은 어떤 원인 때문에 나는 것일까. 발열이 나타나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할 대상이 있을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형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26101659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