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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5번 환자를 욕하시는분 인터뷰 내용 다시읽고 오세요
게시물ID : mers_5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청중
추천 : 6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5/06/05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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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의사분이 하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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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납니다. 분통이 터집니다. 한순간에 전염병 대유행을 일으킬 개념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의사로서 양심을 걸고 박원순 시장이나 서울시가 주장한 그런 개념 없는 행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 같은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정치인이 또 서울시가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을 두고 시민을 보호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박 시장이나 서울시는 정작 부정확한 정보로 시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엉뚱한 희생양이 되었고요.
기자 회견 전에 저한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전화 한 통 건 적이 없습니다. 물론 사전 통보도 받지 못했죠. 박원순 시장, 이번에는 틀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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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분이 하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그리고 의사분이 말하는 기자회견 내용중 틀린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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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 방금 박원순 시장이 A씨가 사전 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시민 1000여 명 이상과 접촉한 사실을 고발했습니다. 사실입니까?

의사 A : 100% 거짓말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저의 행적이 누구 입에서 나왔겠습니까? 모두 다 제가 질병관리본부와 세 시간 정도 인터뷰를 하면서 말했던 것입니다. 코끼리를 직접 본 제 말이 맞겠습니까? 아니면 코끼리를 전해 듣고 묘사하는 서울시 말이 맞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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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 그런데 서울시는 경미한 증상이 29일부터 나타나 30일 증상이 심화되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의사 A : 100% 틀린 얘기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인터뷰를 할 때도 분명히 말했어요. 중학교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했습니다. 특히 과로하면 기침이 심해져요. 31일 이전에는 제가 평소 고통을 받던 알레르기성 비염과 다르다고 생각할 만한 증상은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29일도 정상적으로 병원 근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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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분의 경우는 경미한 증상을 피해자가 느끼지 못했다고 해석해도 될듯 하네요 경미한 증상인지 알레르기성 비염이었는지 확실치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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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잘못한 점이 있다면 환자분께 사실확인 안하고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믿은게 다죠
사항이 사항인지라 사실확인 할 시간도 안되셨구요

무작정 비난 하시는건 아니라 봅니다
의사분 말대로 현재 알려진 35번 행적은 본인 입에서 나오셨고 
서울시에서는 보건복지부 자료로 사전격리 무시하고 돌아다녔다라고 기자회견 했으니깐요
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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