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봉사단이 코트 디브와르에 가는 것은
에볼라 발생 인접국으로서 문제가 있는 것이었고, 그것에 반대하는 것은
동의 합니다.
그러나, 에볼라 발생국과 거리가 먼 동아프리카 지역들까지
싸잡아서 그 지역 사람들이 오는 것 까지 반대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케냐 지역 등으로 테러 우려 문제 때문에 출국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별도로 하고..)
같은 동 아프리카 라고는 하지만, 거리적으로 엄청 떨어져 있는 지역 사람들까지
무조건 오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에볼라 발생국이나, (넓게 보더라도) 에볼라 발생 인접국에 한정해야지요.
거리로 치면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생국들과 케냐위치 정도의 동아프리카 나라 정도의 거리하고
스페인, 포르투칼 위치 하고의 거리를 비교해 보면 후자가 더 가깝습니다.
유럽 사람들, 북아프리카 지역에 휴양하러 놀러도 많이 가고요.
그러면 스페인, 포르투칼 사람들 & 유럽 사람들도 입국 금지 시켜야 합니까?
그리고, 지금 홍콩에 에볼라 환자 1명이 발병했다는데,
그럼 홍콩에서 오는 출입국 다 막아야 하자는 말이 나와야 되는데, 왜 그런말 은 없죠?
그리고, 외국에서 볼때 홍콩하고 한국하고 같은 아시아니까 한국 사람 에볼라 때문에 출국 못하게 해야 된다.
이러면 동의하십니까?
진정하고, 침착해집시다.
지금 무조건 모든 아프리카 사람들=에볼라 위험요인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