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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처음으로 진격의 거인이 무엇인줄알고 본 날.txt
게시물ID : humorstory_381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주워인마걸
추천 : 3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6 01:38:31
다리 8개중 6개가 탈취당해서 없으므로 음슴체을 쓰겠음 그런데 음슴체가 뭔지 모르니 내 맘대로 스겠음.

오유를 보다가 진격의거인이라는 글을 보았었음.
거기 있는 내용이 대략...
착한거인과 인간이 공존해서 사는 세상인데 거인은 사람을 도와주는 1화의 내용이었음.
그걸보고 나는 바로 웹하드에 접속하여 스샷따윈 쿨하게 무시하고 다운을 받았었음...전혀 이때까지만해도 이게 어떠한 내용인지 몰랐었음...
그렇게 쭉 보다가 아르민 예쁘네 미카사 예쁘네 엘런 예쁘네 하면서 쭉 대충 눈대충으로 쭉 보고있었음...
보다보니 상당히 지루해진거였음....
내가 보고싶은 장면은 거인이 나타나 사람들을 구해주는 그런 훈훈한 장면 이었는데...그래서 결심하고 동영상의 그 시간바(?) 를 쭉 끌어서 후반부에 놓아두었음...
마침 딱 장면이 거인이 집에깔린 곳에서 손으로 잔해를 뒤적거려 구해주는 장면이었음...
나는 생각했음....'아...드디어...드디어 원하던 장면이구나'하고...그런데 이건무슨 빌어먹을 세상에...
거인이 엄마를 먹었음...
먹었음...먹었다고....그냥 딱 잡고 뜯고 먹고...진짜 세박자 장난아니고 세박자 슈밬 막 피가튀는장면 그 장면 정말로 정말 진짜...그때의 심박수와 생각은 잊지못함 
'^,^#!*,^@*2#,*,"*;~^#'라는 이런 말로 형용못할 멘붕의 심리를 설명할 방법이없을 정도임...진짜로...진짜...
진짜 막 그때 그장면 보자마자 나는....
"어...."하면서 턱을 반쯤벌리고 동공은 휘둥그레져서...
핸드폰을 그자리에 뒤집어놓고 잠시동안 멍하니있다가 배가고파서 집에있는걸론 밥을 못 먹겠다 싶어서 순대국밥 먹으러갔음 우리집 죽 앞에가면 욕쟁이 할머니가 구수하게 욕 해주면서 더럽게 맛 없지만 추억을 되살리는 맛이나는 그 순대국밥집에서 밥을먹었음 맛있었음 나중에 꼭 한번 먹어보길바람 말은 맛없다고 말했지만 꽤나 먹을만함 욕쟁이 할매 순대국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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