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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다 차였는데
게시물ID : gomin_54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기꼴등ㆀ
추천 : 3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2/12 23:48:36

베오베 보시는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거에요
저 초콜릿 선물한다고 사진찍어 인증했더니
학교갔다와서 찾아보니 98/2라서 자겟에 지원요청했더니 베오베로 가더라구요


아 근데
정말 열심히 만들어서 자습시간에 특작 풀던거 때려치고 편지 열심히 쓰고

얘랑은 친한 친구라서 만일 이 아이가 거절하면 다시는 못 볼까봐
진짜 큰맘먹고 고백했는데


친구로 지내자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른생활 어린이 같으니라구... -_- 거절도 참 재밌게 해요
내가 싫은거니 고딩이라 안되는거니? -_-


그건 그렇다 치고

학교? 남녀분반이긴 하지만 가끔 복도에서 마주쳐요
학원? 같은반이에요
과외? 이건 우연의 일치긴 한데 같은 과외쌤이지만 반이 달라요

학원에선 100% 마주칠 수밖에 없어요
학교에서 복도에서 마주치면............


지금 두가지 의견이 나왔어요
그아이의 베프들은 한결같이
"차였으면 어떠냐 그냥 평소대로 해 그게 더 좋을거야 설날동안에 맘좀 추스려"

... 저 학원 끝났을때 길이 같아서 얘랑 같이 갔어요..... -_-
그게 학원 끝나고 12시에 집에 갈때 고된 삶의 낙이었는데 이젠 끝이네 -_-

제친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면 어? 쟤 나 좋아한다고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네.. 걍 찔러본건가?
이런 생각을 한단 말야.. 니 맘가는대로 해 드러내고 싶지 않겠고 정말 슬프겠지만 슬픈티 좀 내고"



정리하면
1. 평소대로
2. 우울하게 (그냥 내 기분대로)


나보고 뭐 어쩌라고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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