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당신이 제일 멋있는데
당신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니 속상해요
찢어진 작은 눈이면 어때요, 내 눈에는 섹시하고 매력만 있는데
코가 남자배우들처럼 멋지게 생기지 않았으면 어때요, 내 눈에는 오똑하기만 하구만
광대뼈가 조금 나와있어도 난 괜찮은데
목소리가 이선균같지 않으면 어때서요? 내 귀에는 제일 감미롭기만한데....
당신 배가 많이 나와있어도, 다리가 짧아도 나는 당신이 전부 좋아요
키가 좀 작으면 어때서 자꾸 그렇게 주눅들어요?
괜찮다니까, 내가 괜찮다니까요.
보통 남자들보다 손이 작아도 나는 괜찮아요. 잡기도 더 편하고. 난 그 통통한 손가락 하나하나 전부 좋더만요.
왜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 가혹한건지 모르겠어요 나한테는 항상 최고란말이에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만큼만이라도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외모가 어떻건, 내가 반한 당신은 그냥 당신이니까요.
오늘 하루도 힘겹게 보내고 있을 당신이 이 글을 보게되면, 나로인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