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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유가족 비하 댓글, 알고 보니 40~50대가 대부분”
게시물ID : sisa_542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18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4/08/03 21:58:36

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15606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왜곡하는 일부의 목소리에 대해 크게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10대, 20대가 악성 댓글을 썼을 거라고 많이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수사팀에 물어봤더니 수십 건의 고소 중 대부분이 40대, 50대다. 일반적으로 40대, 50대가 인터넷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 드물지 않냐”라며 조직적으로 유가족을 비하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극우보수 세력들과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의 유가족 폄훼는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21일  극우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과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회원들이 유가족이 있는 광화문 광장 농성장에 난입해 서명운동 책상을 뒤엎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들은 농성장 건너편에서 특별법 반대 시위를 연 뒤 4명이 유가족 농성장으로 건너와 “종북 세력은 물러나라”고 고성을 질렀다. 
 
또다른 극우성향의 단체 대한민국 엄마부대 봉사단도 유가족을 비하하는 집회를 열어 빈축을 샀다. 이들은 유가족을 향해 “우리가 배 타고 놀러 가라 그랬어요. 죽으라 그랬어요?” “대학특례 웃기시네, 죽은애들이 의사자냐” 등의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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