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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2.JPG (스압)
게시물ID : animal_46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재훈
추천 : 14
조회수 : 111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26 02:58:31
최근에 밥을 주고 있는 고양이들이 있는데 너무 이뻐서 올려봐요..^^





젖소 냥이 한 마리랑 치즈 냥이 두 마리인데 젖소 냥이는 완전 개냥이입니다.

무릎에 올라오기를 서슴치 않고 애교도 장난 아니고요.

그에 비해 치즈 냥이는 누가 길냥이 아니랄까봐 경계심이 장난 아닙니다. 만져볼려고 다가가는 순간 저 멀리로 도망 가네요..ㅜㅜ


오늘 여자친구가 키우는 러시안 블루(이름은 뽀롱이입니다.) 산책 시킬 겸 길냥이들이 있는 공원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애들이 있었는데 보는 순간 뽀롱이가 하악질을 장난 아니게 하네요..

근데 젖소 냥이가.. 뽀롱이가 여자친구에게 이쁨 받는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왠지 표정이 서글퍼 보이는게.. 눈물이 핑 도네요..















뽀롱이가 이뻣던지 치즈 냥이 한마리(수컷입니다.. 뽀롱이는 암컷이고요)가 하염없이 쳐다보네요 ㅋㅋ









그리고 일주일 전에 만났던 삼색 길냥이입니다. 이 녀석도 어찌나 개냥이던지 와서 부비부비 하고 애교가 장난 아니더라고요+_+

어려보이던데 임신을 해서 걱정이었는데 알고 보니 어떤 여자분께서 최근 밥을 주는 등 챙겨주시던 모양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집에 이미 고양이 두 마리 키우시는데 이 녀석이 아른거려서 밥을 챙겨주었고..

그 분이 키우시는 둘째 녀석이랑 사이 안 좋아서 걱정이지만 결국 키우기로 다짐하시고 데려가셨습니다. 삼색 냥이야 잘 살아야 돼~~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그런지.. 잘 나온 사진이 없네요...ㅠㅠ

마지막으로 뽀롱이 사진인데 이쁜가요? 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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