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초반엔 괜찮았는데
기껏 만든 주인공 아바타라는게 어디 마른 멸치(...) 처럼 생겨서는 그 타이즈틱한 느낌이 마음에 안들고
흑설공주의 온리 주인공 포에버 정신에 전혀 공감이 안가며(당최 뭘 보고 아 얘가 셀 것 같다!! 라고 선택을 한건가...)
한없이 땅파고 들어가는 주인공이 답답하고
17화였나.... 거기 나오는 스카이 어쩌구처럼 그리 날아오르려 노력하던 얘는 결국 못날고 맨날 동네북처럼 얻어맞는 주인공이 비행 어빌리티를 가지게 된 게 이해가 안감.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애매하게 간보는 (왠지 남친보다는 주인공에게 더 붙는 것 같은) 여자인 친구도 짜증나고
새로 나온 악역이 여태껏 봤던 악역 중 제일 열받는 타입인 상황에서
겨우 겨우 체력 방전시켜놓은 악역을 그 '짜증나는 여자애'가 회복시키는 상황이 발생.
속에서 천불이 치솟네요.
아
시바
이걸
다 봐야 되나
흑설공주 이야기까지는 봤는데
그 체력 회복 바로 직후 편에서 멈춤
물론 해피엔딩이겠지!!
물론 다 이기겠지!!!
근데 걔 얼굴만 봐도 짜증날것 같아요! 아주 그냥 짜증 폭발이야!
아오 빡쳐!
뭔가 엑셀월드는 저랑은 안맞는 것 같네요.
설정은 마음에 드는데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없음.
아 15화에서 눈물을 머금으며 가녀린 포즈로 뺨을 찰싹 때린 타쿠는 마음에 드네요.
안경 타쿠.
근데 걔를 핥기 위해 정주행 하기엔 나머지 캐릭의 - 요소가 너무 큼.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
열받는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