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법이 이상한건지..
뜬금없이 어떤남자가 연락해서 하이데어에서 만난사람이라고 오늘언제보냐는거에요
전 그런거안한다고 누구시냐니까 저 도용당하신것같다고 신고하라고해서
그분이 제사칭인과 대화한걸보니까 커피사달라고하고 번호까지알려주고 내일 xx대학교앞(제가사는지역)에서1시에 만나재요.
근데 1시는 제점심시간인데 어떻게 점심시간까지 안건지... 그래서 회원아이디보니까 제가예전에 페북친구받아준 모르는남자분이더라구요
그사람도 전화한적있었고 그래서 차단했었거든요.
그남자친구들이 '황xx페북친구시죠?'라고 자꾸카톡해서 그분모른다고 연락하지말라고하고 친구 끊었는데 제사진으로 하이데어까지 하더라구요.
너무화가나서 그사람차단풀고 (전에전화왔을때 번호저장해서 차단해버림) 상황쏘아붙이니까 자기하이데어는맞는데 자기도해킹당한것같고 자기가전에 전화한적도없고 친구들전화한건 미안하고몰랐대요.
신고한다니까 신고하면 자기한테도 결과알려달래요ㅋㅋㅋ자긴억울하다고.. 뭐이런..ㅋㅋ  
다시하이데어가보니 꽁지빠지게 탈퇴했더라구요.
제가신고한다니까 똥줄탔는지..
아무튼 경찰서전화해서 제사칭하면서 번호를뿌리고다니고 그런것들 얘기하니까 (더군다나 제가사는지역에서)
경찰말이 주민번호가노출된거나 사생활이 노출된게아니라서 형사처벌이안된대요.
이게말인가요 된장인가요..ㅜ.ㅜ
제가사는 좁은지역에서 제사진을걸고 제번호를알려주고  아양을떠는데 그게사생활노출이 아니라니.... 민사소송걸어야 된다는데 시간오래걸리고 돈많이든대서 못걸었어요...ㅜㅜ
생각해보니 진짜열받네요.
뻔뻔하게 자긴아니라고 자기도 해킹당했다고 그범인잡히면 연락달라던 그남자말이 참..ㅋ 
캡쳐본도 다있는데 진짜 그남자 정신차리게 확고소하고싶음..
여자친구도있던데 여친은 모르겠죠? 그러고다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