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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42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라이자★
추천 : 126
조회수 : 5675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9 19:44: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7 21:16:36
아가 엄마 너무 힘들다
입덧이 심하면 건강한 아기라는 속설을 믿고 마냥 좋아라했는데 이젠 너무 힘들구나
엄마가 뭐라도 먹어야 너도 배가 부르지
다 싫다고하면 너도 배고프잖아..
이렇게 얄미웠다가도 초음파 사진만 보면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내가 바보같다.
니가 태어나면 그동안 엄마힘들게 한게 너무 얄미워서 아빠가 입술로 너를 마구 때려주겠대
아파도 약 못먹고 수시로 배가아파도
엄마는 너를 위해 잘 참아왔어
근데 치킨은 좀 먹자 아가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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