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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챗에서 만난 미래의 소방관(스압)
게시물ID : lovestory_54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러니오
추천 : 4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30 00:18:29


심심해서 랜챗에 들어갔는데..


낯선 상대: 야

당신: ㅇ

낯선 상대: 우리나라 소방관 대우 거지같은거아냐

당신: 그런것같아

낯선 상대: 거기 벌점제도있대

당신: 어이쿠 고딩이네

낯선 상대: 3회 이상 다치거나 하면 벌금물어

낯선 상대: 그리고 3회누적후

낯선 상대: 해고

낯선 상대: 자비로 치료해야해

당신: 시발이넹

낯선 상대: 1년 동안 다치면 혜택받는 모양이지만 1년 지나면

낯선 상대: 자비로 안하면 

낯선 상대: 벌금 누적 1회하는듯

당신: 생명수당있는데도 월급도 얼마 안되는건 함정

낯선 상대: 거기 변명이 서로잘 돌보자 라는듯 얼마나 변명없었으면

낯선 상대: ㅇ

낯선 상대: 그리고 파업도 못하자나

당신: 그치

낯선 상대: 사람목숨이 걸린 직업

낯선 상대: 파업해도 언론조작도 할거자나?

낯선 상대: 소방관 책임으로

당신: 파업할수가없지

낯선 상대: 대우개같아서 파업하면 소방관만 욕먹고 개같음

당신: 사명가지고 하시는분들이..

낯선 상대: 그래서 소방관 

낯선 상대: 하는일도

낯선 상대: 벌집제거

낯선 상대: 뭐 

낯선 상대: 불끄기

낯선 상대: 요상한일 줴다하자나

당신: 그게 보통사람들이 안하는일인게 문제지

당신: 사실 벌집제거나 불끄기같은 특수한 일들은 전문지식이 아무래도 조금 필요하잖아

당신: 긴급상황에서 급한불은 소화기로 어찌어찌 끈다지만

당신: 잔불이나 여타 특수한상황은 전문가아니면 건들기가 힘들지

당신: 그래서 그분들이 필요한건데

당신: 대우가 그따구니까 문제지

낯선 상대: 그래서 파업해도 소방관 대신할 사람들이 많음 

낯선 상대: 그냥 공무원하면 좋다면서 할테니까

낯선 상대: 그리고 파업하면 너처럼

낯선 상대: 소방관이 해야할일이라며

낯선 상대: 저렇게말하겟지 아마

낯선 상대: 뭐 아니면 말고

낯선 상대: 소방관은 사람의 목숨을 

낯선 상대: 구해야하며

낯선 상대: 대우개같아도

낯선 상대: 사명으로 해야하지

당신: 그 대우가 개같아서 파업을 한다는건 이해가 가지만

낯선 상대: 근데 하면 사람이 뒤짐

낯선 상대: ㅋㅋ

당신: 그분들이 안할것 같다는 말이었어

낯선 상대: 하면안됨

당신: 그분들은 어찌어찌 대학 원서 점수되는대로 해서 가시는 분들이 아니잖아

당신: 꿈을 꾸고 소방관이 되신 분들이니

당신: 아예 그만두시면 뒀지 자의로 파업할것 같진 않단거야

낯선 상대: 그래서 고양이 구하려다가

낯선 상대: 가신 소방관은

낯선 상대: 국립묘지로못감

당신: 참 거지같지

낯선 상대: 소방관하는일이 이미 불끄기를 넘어섯는데 

낯선 상대: 법이 안바뀜

낯선 상대: 재검토 어쩌고한다지만 그이후 모름

당신: 개처럼 부려먹고

당신: 개만도 대우를 안해주니..

낯선 상대: 그거 보니까

낯선 상대: 그거 생각난다

낯선 상대: 소방서 앞에

낯선 상대: 주차하고

낯선 상대: 밤에 소방서 문닫는거 아닌가요?

낯선 상대: 라고한 사람

낯선 상대: 있음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이게 소방관에 대한 인식임

당신: 청와대에 밤에 불내면 되겠네

당신: 불끌사람 없음

낯선 상대: 내 생각엔 소화기라도 들고

낯선 상대: 달려가는

낯선 상대: 대중교통타거나

낯선 상대: 소방관이란 정말

낯선 상대: 대우바라지말고 구하겠다는 생각으로하는 직업

낯선 상대: 사명이있지

당신: 그니깐 그분들은 그것땜에 파업못해

당신: 아무리 대우가 개같아도

당신: 사람들 살리려는 마음으로 일하시는 분들이니까

당신: 그걸로 쾌감을 느끼시고 보람을 느끼시는 분들이라

낯선 상대: 그래서 난 

낯선 상대: 소방관이 되볼까 생각중

당신: 와 시발 너 존나 멋지다..

낯선 상대: 뭐 개소리

낯선 상대: 하냐

낯선 상대: 생각중인데

당신: 그런데도 하고싶냐

낯선 상대: 너처럼 또라이가 위험에 빠지면

낯선 상대: 구해야지

당신: 그래 꼭 구해줘라 진짜..

낯선 상대: 시발 엿같은 세상 누가좀 바꿔봐 

낯선 상대: 하면서 구하다가 구하고난후 뒤질듯

당신: ㅎㅎㅎㅎㅎ

당신: 멋있는새키

낯선 상대: 나 자러간다

낯선 상대: 나간다

당신: 그래 잘자라 소방관

낯선 상대: ㅂㅂ

당신: ㅂㅂ

대화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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