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ㅓㅓ어ㅓ너ㅓ다ㅓ허ㅕㅗㅓㅏㅇ노ㅓㅏㄴㅓㅓ허어ㅏㅓ어ㅓ어어ㅓ어ㅓㅇ어
제가 바로 그 도를믿으세요의 단골이에요
길 가고 있으면 별의 별 사람들이 말을 걸어요
도를믿으세요 - "저기.. 제가 종교권유같은건 아니구요, 얼굴에 복이 참 많으시네요ㅎㅎ"
나 - "감사합니다!!!!!!!"
하고 쌩 지나간적도 있고ㅋㅋㅋㅋㅋ
도를믿으세요2 - "가족중에 복을 받으셔야 하는 분이 계세요.."
나 - "저희 가족은 다 복을 받아야 하는데요ㅡㅡ"
ㅋㅋㅋㅋ하고 지나온적도 있고
도를믿으세요3 - "얼굴에 덕이 많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 않으세요?"
나 - "아.. 아뇨? 처음듣는데요?(뜨끔;;;)"
도를믿으세요3 - "이상하다.. 많이 들으셨을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를 믿으세요 말고 어디 선교사라고 말을 걸기도 하고,
자기네 교회에서 바자회를 여니 그쪽이 꼭 와줬으면 좋겠다, 혹은, 설문지좀 해달라 하는식으로 말도 많이 걸구욬ㅋㅋㅋㅋ
저번에 집에 있는데 어디 교회에서 우리 집 온 사람들이
하나님은 아버지만 있는게 아니고 어머니도 계시다! 하나님은 두분이다! 하면서
예수믿으세요 - "세상의 모든게 암수한쌍으로 있는데, 왜 하나님은 한분이라고 생각하세요?"
나 - "하나님은 완벽하신 분이니까요..?"
예수믿으세요 - "아니에요. 하나님은 완벽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폭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왜 너네들 믿는 하나님 안완벽하다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저희집 싱크대를 보시며 여기도 물이 있으니까 세례를 할 수 있다! 세례하자! 하길래
^^;;;;;;;;;;;;;;;하면서 가짜 이름이랑 가짜 핸드폰 번호 알려드리고 보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같은 날만 되면 저희집 문을 두드리면서
지은학생!!!!!!!! 지은학생!!!!!!!!!! 어머니 하나님 믿으세요!!!!!!! 쾅쾅콰ㅏ아1!!!!!1
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지은이는 제가 좋아하는 아이유(이지은)양 이름을 알려줘서..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사소하게 잡혀서 종교권유 받아본게 수십번이고
화장품 판매에 잡혀서 로드샵 질질 끌려간적도 셀수가 없구요
폰팔이의 단골이 되었어요..ㅋㅋㅋㅋㅋ다행히 한번도 강매 당한적은 없지만...
저같은 분 한두분이 아니실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상이 너무 순해서(찌질해서)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아..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