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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저주 역시 안되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542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요셉
추천 : 10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9/09/27 21:43:56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아시죠?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제가 2주전에 어떤 여성분을 소개받았습니다. 그냥 핸드폰 번호만요. 그래서 2주동안 서로 문자 100개 이상하면서 친해져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8시 처음 만났죠. 그분은 좀 멀리 사시는 분입니다. 근데 학교가 제가 있는 곳 근처라 오늘 주말에 오는 날이였죠. 오늘 근데 비가 오는 날씨여서 우산 챙겨 오라고 계속 말했는데 안챙겨 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역까지 마중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학교 기숙사까지 대려다 줬죠. 문제는..... 밥을 안먹고 온다고 해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여러가지 하기로 했었죠. 근데 기숙사에 짐 내려놓고 나온다고 올라가놓고 문자로 그냥 가라네요. "오빠 미안한데!! 오늘 데려다준건 고마웠어!담에 보자.. 미안해ㅜ" <<= 정확히 이렇게 보냈어요. 제가 선물로 도넛까지 만들어서 갔거든요. 그래서 "다시 내려와 도넛 가지고가"라고 보내니 "아냐 마음만 받을께 그냥가" 그래서 제가 "기다릴께"그랬더니"기다리지마 그냥 가"라고 하네요.. 솔직히 제가 그리 잘생긴 얼굴은 아니긴 하지만...거지같이 생긴 얼굴은 아니거든요? 오유의 저주 역시 안생겨요~! 하면서 오유를 끝을까 생각 하지만 여전히 하는 저를 발견 하네요. 여러분! 안되요. 그리고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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