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산책길 봄꽃 외.
게시물ID : deca_54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큐브
추천 : 5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5 23:50:20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이핑계저핑계로 나간 산책길에 담은 사진입니다.
접사의 계절이 다시돌아오고 있습니다. ^^
저는 들풀꽃을 접사로 담는게 참 좋습니다.


P3151886.jpg
△ 화단 나무 꽃
화단에서 많이 본 나무였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여튼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슬슬 날풀리면 벌들이 모여들 텐데 기대 됩니다. ^^ 



P3151902.jpg
△ 별꽃(?)
꽃이름은 계속 헷갈려서 확실치가 않네요.
별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봄 들풀의 시작은 별꽃이 기점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먼저 피는 다른 꽃들도 있지만.
별꽃이 피는 그 즈음이되면 슬슬 다른 들풀꽃들이 등장하더라구요.


P3151924.jpg
△ 개불알풀?
개불알풀 종류일겁니다.
어느 종인지는 모르겠네요.
검색해보니 개불알풀이 이름이 별로라 봄까치꽃으로 부르자는 이야기가 있네요. 흠
개불알풀이 변태적인 작명실력의 일본학자가 지은 이름이라고 들은 뒤론 좀 실망이었는데. 
뭐..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습니까.




P3151933.jpg
△ 조팝나무????
먼가 왜 지금? 지금 시기에 왜 피어있지? 싶은  혼란의 조팝나무입니다.
물론 조금 지나면 흐드러지게 필 시기이긴 한데.
지금은 이를텐데 
딱 저만큼 피어있어요. 그것도 낙엽틈에서요. 




P3151941.jpg
△ 큰개불알풀(?)
개불알풀 종을 구분하는게 어렵네요.
개불알풀 수술이 각도만 잘맞추면 하트모양을 만들수 있기에..
늘 시도하지만 성공을 못하네요.. 




P3151942.jpg
△ 오옷! 
오늘 산책에서 건진 것은 이녀석 방울새입니다.
방울새야 텃새기도 하니 몇해동안 산책에서 자주 마주쳤긴하지만.
이녀석들 좀처럼 거리를 내주질 않습니다. 
그리고.. 왠간해선 가만히 있으면 수풀속에서 찾을수가 없죠.
비슷한 참새의 경우는 정신사납게 가만히 안있으니 곧잘 찾아내는데.. 방울새는 못찾겠어요.

근데 오늘은 왠일 바로 눈앞 가지에 가만히 앉아서 한동안 있다가 날라갔습니다.
섣불리 카메라들이대다 날아가게 하느니 그냥 구경이나 해보자 하는데 볼수록 참 예쁘더군요.
한참 구경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네 저거 하나 건졌어요... (난 마크로 렌즈를 챙겨갔고.. 세팅은 좀전 풀꽃찍던 세팅이었을 뿐이고!!..)
그래도 실컷 구경해서 좋았습니다.
동내 새 사진 목표 하나 달성했네요. (이제 남은건 비오리.. 물총새.. 고니라던가.. 뭐 그런것들)


P3151965.jpg
△ 꽃잔디
원래 산책로에 꽃잔디가 제일먼저 봄소식을 알렸었는데 
작년부터 외래식물로 인해서 꽃잔디가 자리를 많이 잃었습니다.
그 여파로 꽃잔디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날좀더 풀리면 많이 피려나 모르겠네요.



P3151969.jpg
△ 꽃다지?
그동안 그냥 냉이꽃인줄 알았는데.
냉이꽃은 하얀색이랍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냉이는 이파리가 저렇지 않죠.
꽃다지라는 것같은데 맞나 싶네요.



P3151973.jpg
△ 냉이꽃

원래 냉이꽃이 주 목표였는데.. 이거 하나 찾았네요.
이맘때면 꽃대랑 꽃이 여리하게 나온 냉이꽃이 이쁜데 하며 나간 산책이었는데요.

좀더 지나면 요렇게 뭉탱이로 나오는 냉이꽃이라 별론데...
이미 시기를 놓친 늦은건지 여튼.. 냉이꽃은 별로였습니다..


슬슬 날도 풀리니 더 자주 산책나가봐야겠습니다.


부족한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