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까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누가 술취해서 노래를 부르다가 경찰분들이 오셔서 데리고 갔습니다.
나도 신고할까말까했었는데 누군가가 신고를 했나봅니다.. 이 시간에 신고를 받고 온 경찰 분들의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술취한 아저씨를 달래 주듯이 이야기를 들어준 달래듯이 부축하여 차로 들여보낸다음에 아파트를 빠져나갔습니다. 이게 총 3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이시간에 출동을 받고 비록 위에서 봐서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첫 마디는 확실히 들었어요
"아저씨 무슨일이길래 술드셨어요?"
가해자를 단순 범법자의 시각으로 보는것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다가가서 이야기를 건내는 그 분들의 행동이 너무 멋졌습니다.
대한민국 경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