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멘탈이 약한 2학기 석사 대학원생입니다...
심각하게 약한 멘탈때문에 별명이 초딩입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허구헌날 혼나고 자꾸 주위에서는 제가 하라는대로 안한다, 억지로 하는 것 같다, 의지가 없어 보인다 등등
무수한 얘기를 듣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아니 이제는 흥미가 바닥으로 떨어질 때 까지 떨어졌어요..
요즘 드는 생각은 생물학 자체가 싫어질려고 해요
이곳에 계시는 포닥 선생님 부터 시작해서 고년차 선배님들은 재미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에는 엄청 신나고 재미있었는데요.. 이제는 하지말까 그냥 이런생각도 들고
막상 재미없다고 그만둔다고하면 집에서 미친놈 니가 애도 아니고 등등 좋은 말은 들려오지 않을거 같은데요...
어휴.. 고민게에 쓸까하다가 아무래도 이곳이 어울릴거같아서 익명포기하고 쓸께요..
나름 질문이라고 본삭금을 해야하나하다가 도저히 본삭금은 못하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