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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독교 인입니다.
게시물ID : sisa_542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777
추천 : 1/10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8/06 12:08:50
제가 아는 선에서 먼저 wcc반대운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독교의 교리는 하느님은 유일신이시며,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구원받을수있습니다. wcc라는것은 각자의 종교를 인정해주고, 각자의 신을 인정해주는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러지 말라고 하셨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이외에 다른 신을 인정하는 것은 죄이며,  모든 성경교리의 근간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나님만을 신으로 인정하고 절대자로 인정할때 믿음이라는것이 자라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기독교는 타협이 없고 다른 종교에 대해 배타적이라고 보실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런 교리때문에 때로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다른종교인들을 무시하는 행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인지라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또한 재물이 넘치면 오만해지고 재물을 더 쌓기 위해 죄를 짓습니다.
그 유혹에서 벗어나는것은 쉽지 않은일이기에, 세간에 널리 알려진 돈독오른 목사들을 , 그렇지 않은 목사들보다 찾기 쉬워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주님은 그러지 말라고 하십니다, 때로 주님은 우리가 돈을 섬기고, 주님을 경외시할것을 알기때문에 우리에게 과한 재물을 주시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더 욕을 먹는것도 사실이며, 그것또한 성경에 이미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미움을 받아도 수긍하고 이해하려합니다. 
그렇다고 제 주위의 누군가가 그런 잘못된 욕심때문에 죄를 저지르고, 도둑질을 한다해도, 
심판은 주님이 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그사람을 정죄할순없습니다. 다만, 그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그가 바뀌길 기다려 줄수있는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것이 아니라, 주님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일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수많은 논란들이 있고, 여기저기 타락한 목사들이 널려있으며,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세상과 타협한 신도들이 여기저기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때문에,  그리하여 남은 기독교인들이 욕을 먹고, 사람들의 미움을 받아도 
그것또한 우리가 인내하고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기도하고 성경을 보고 주일에 교회를 갑니다. 

다음 십일조와 헌금에 대한 부분입니다. 

한국교회들의 대부분이 빚을 지어 건물을 짓습니다. 그리고 신도들의 헌금과 십일조로 그 이자와 원금을 충당합니다.
그리하여 신도들의 믿음을 이용하여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 목사들도 많습니다. 
어려운이웃을 돕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데 쓰여야 할돈이 목사들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 쓰이는곳도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런 말들이 보통 나오는 대형교회를 가면, 맨 위에 담임목사들이 있고, 그밑에 여러 부목사님들이 계시며, 또한 교회를 관리하는 집사님들이 계십니다. 제가 아는 부목사님들 중에서 정말 생활하기 충분할정도의 월급을 받는 부목사님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또한 교회를 관리하는 집사님들도 마찬가지구요. 담임목사님의 월급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릅니다. 많이 받으실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부목사님들보단 많이 받으실것으로 예상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정말 빠듯한 월급을 받는 부목사님들도 거기서 또 십일조를 하고, 어려운 형제 자매들도 돕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타락한 목사가 많을까요 그렇지 않은 목사가 많을까요?
저는 ,적어도 제가 아는 목사님들중에선 그렇지 않은 목사님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너무 많아서 , 제글도 폭풍반대를 먹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글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도 너무많습니다. 
저또한 늘 넘어지고 자빠지는 부족한 죄인이기에 감히 이글을 쓸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또한 기독교인이 되기전에 여러분같은 생각을 해왔고, 이기적이고 못된 기독교인들을 많이 만나봤으며, 지독하게 싫어했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을 알게되면서 많은 오해가 풀리고 이해가 되었기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지 않나해서 글 적어봅니다. 

깔껀 까야죠,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할수있습니다. 비판받아야할부분은 주님의뜻에따라 비판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까더라도 알고 까야죠. 또한 주님의 이름을 걸고 돈놀이를 즐기는 자들이 잘못된것이지, 주님의 말씀이 잘못된건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옹호할 마음도 생각도 없습니다. 단지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는것이 마음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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