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정리가 안되고 너무 싱숭 생숭 하네요.
이게 병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심해요..
겨우 24살이지만 살면서 심적으로 제일 힘든거 같아요,..
그냥 다 떨처 버리고 도망 가고 싶고..
취업의 문턱 앞에서 초라한 제 자신도 보이고..
내가 살아오면서 해온게 아무것도 없는거 같고...
지금 하는 공부도 적성에 않맞고..
사실 내 꿈도 먼지도 모르겟고..
혼자 착각 해서 혼자 먼저 좋아 하고
혼자 아파하고.....
계속생각나고..
더 상처 받을 까봐.. 다가 가진 못하지만
그렇다고 잊지도 못하고..
세상엔 제편도 없는거 같고..
난.. 정말 남 들한테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저 멀리서 돌아 돌아 제 헌담하는것도 들리고...
요즘 너무 싱숭생숭해서...
아무것도 손에 않잡히네요...
그냥..
제 얘기 들어 줄사람도 없고..
누구 한테라도 위로 한마디 듣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