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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혼자 술 한잔 합니다.
게시물ID : sewol_54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답답이
추천 : 11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12 23:12:43
탄핵이 잘 돼서 기분이 좋았지만 오늘 지 집으로 가면서 쳐 쪼개는 년 얼굴봐서 기분이 또 더러워지긴 했지만 어차피 진실은 밝혀질테니 오늘도 기분좋게 한잔 합니다.며칠 전 회사 휴게실에서 쉬는데 어떤 분 가방에 세월호 리본이 달려있더군요.  밖을 둘러보면 박근혜정권이 저질러버린 여러 악행들에 딱히 감흥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옷,가방 등에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니며 조용히 추모하는 사람,편의점 밖 TV에서 뉴스를 보며 박근혜를 욕하는 사람들,탄핵기념이라고 여러 이벤트를 여는 여러 업종의 사장님들처럼 아직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아,정치보다는 정의에 관심이 많다고 해야 하겠군요.저들이 개,돼지로 생각하는 우리는 개,돼지가 아니라 정의로 똘똘뭉친 한 나라의 국민입니다.우리 힘으로 박근혜를 탄핵시킨 것과 같이 지금처럼 계속 관심을 가지고 행동을 하면 2014년 4월 16일 박근혜의 7시간,밝힐 수 있습니다.세월호가 침몰하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때까지,그리고 이승만과 박정희,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가 어질러놓은 우리들의 진짜 민주주의를 우리 손에 거머쥘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말아요,우리.저는 지금 벅차오릅니다.내 손으로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민주주의에 한 걸음 앞으로 다가선게 너무 벅차오릅니다. 그래서 전 산이의 bad year을 들으며 한잔 합니다.혼자지만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라면 혼자가 아니기에 혼자 마시더라도 혼자가 아닌것처럼 느껴지네요.굿밤들 하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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