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29살 남자아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고민 되서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어느회사에서 근무중입니다.

전문대 출신이라 직접적인 업무는 맏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점이 너무 짜증나고 해서 회사를 그만 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여기서 문제인게... 제 나이가 걸리네요

뭐 나이가 무슨 문제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은데...

저도 어렸을때는 그랬는데... 점점 나이를 먹고 하니까

그런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네요.

제 지금 목표는 워킹을 다녀온후 4년제 편입해서

졸업후 31살에 취업을 하는게 목표입니다.

근데 무리수가 전공을 변경하려 합니다. 공대에서 문과로

제가 문과쪽 공부를안해봐서 걱정이 되긴 하네요.

여태까지는 물흐르듯이 살아 온것 같습니다.

회사를 그만 둔다면 제 인생의 최고의 반전일듯 싶어요

솔직히 취직도 쉽게 했고 여태까지는 술먹고 노는걸 좋아해서

놀기도 많이 놀았고 한데.. 다 부질없는 짓 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횡설수설로 글을 남겼는데.. 인생의 선배님들 제 고민잘 보시고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