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선천적인 재능에 절대 칭찬하지 말 것" & "아이들의 과정과 노력을 칭찬할 것"
일명 '칭찬의 역효과'
실험기관: 스탠포드 대학교 사회심리학 드웩 교수팀 & EBS 다큐팀
대 상: 5~6학년 초등학생
<첫번째 테스트>
- 아이들에게 쉬운 난이도의 첫 시험을 치르게 함
-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50%의 아이들은 "너 참 머리가 좋구나", "영리하구나" 타고난 재능과 지능지수를 칭찬
나머지 50%의 아이들에게는, "너 참 애썼구나", "노력을 많이하는구나" 과정과 노력을 칭찬
<두번째 테스트>
- 두번째 시험에서는 어려운 시험과 쉬운 시험을 아이들에게 직접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결과>
◇ 과정과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의 90% 이상,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을 선택
◇ 선천적인 지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의 77% 이상, 쉬운 난이도의 시험을 선택
<세번째 테스트>
- 세번째 시험은 아주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이었고, 모두에게 똑같이 어려운 시험을 치르게 하였다.
<결과>
◇ 과정과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포기치 않고 스스로 풀이하는 놀라운 발전
◇ 선천적인 지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 앞에 낙담하고 지레 포기함
<네번째 테스트>
마지막 시험,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애초 첫번째 시험과 동일한 쉬운 난이도의 시험을 치르게 함
<결과>
◇ 과정과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첫번째 시험보다 성적이 30% 이상 상승
◇ 선천적인 지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성적이 오히려 20% 이하 하락
> 동일한 테스트를 다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6회 진행하였으며 매 실험마다 일치하는 결과값이 나옴
선천적인 재능에 칭찬을 받은 아이의 가장 큰 관심은 '현상 유지'이다.
노력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 더 어려운 문제를 푸는 데 소극적이다. 도전과 실패를 감당하지 않는다.
실패는 '똑똑하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나쁜 성적은 내가 똑똑하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있기에 도전과 노력을 회피한다.
재능에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갈수록 학습 능력이 뒤쳐질 뿐 아니라
시험 때 부정행위를 하려는 유혹을 느끼는 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에게 머리가 좋다던가, 재능이 있다던가 그런 말을 하게되면, 어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안전지향의 선택하게 되고 결국 그러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게 된다,
또한 자신의 지능이나 재능이 있다고 칭찬받고 자라온 아이들은 어려움이나 실패를 경험하면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주저앉는다.
아이들의 지능/ 재능은 고정된게 아니다, 노력과 훈련(경험)을 통해 지능과 재능을 발달시키며 성장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지능이나 재능을 칭찬하는 것은 아이들이 지능과 재능을 타고난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들고
결국 노력과 훈련을 하지 않도록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
다시말해 이러한 행동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의 기회와 의지를 싹뚝 잘라버리는 매우 위험한 짓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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